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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감당한다는 것 글. 박노해(마음) 오늘은 감당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마트에 갈 때면 꼭 필요치도 않은 물건을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돌아올 때 박스와 봉지에 많은 물건을 담아 들고 차에서 내릴 때면 왠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양팔에 박스를 안아들고 손가락엔 비닐봉지까지 건 체 들고 가는 것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감당이란 사소한 것이든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이든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옛날 어머니를 떠올리면 참 많이도 감당하셨다,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지요. 머리엔 자신의 몸보다 크고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엔 막내 동생 업고, 내 손잡고 먼 길 걸어 장에 다녀오신 어머니. 그 어머니는 어떻게 감당 했을까요? 힘든 어머니 바라보며 응석한번 마음껏 부려..
어릴적 버림받은 상처가 원인이 돼 외도하는 아내 글.박노해(마음) 서병수(가명) 씨는 요즘 밤잠이 안 온다. 얼마 전 우연히 아내의 휴대폰에서 이상한 문자를 봤기 때문이다. '잘 들어갔어? 사랑해.' 누군가의 메시지를 보는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병수 씨는 자신이 본 문자에 대해 며칠 동안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다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결국 말을 꺼냈다. 아내는 외로웠기 때문에 다른 이성을 만났다고 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한 왜곡된 생각, 또는 어떤 결핍감으로 사랑을 시작하는지 모른다. 그 사랑이 완전할 것이라고 믿고, 자신의 결핍을 채워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결핍감을 사람이 채워주기는 어렵다. 서 씨의 아내는 외로움을 외도의 이유로 들었지만, 그 외로움은 남편도, 새로운 ..
지독한 죄책감 글.박노해(마음) 우리 주변에는 지독하게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거짓말을 했다거나 도벽을 하고 느끼는 죄책감이라면 이해라도 될법한데 누가보아도 '저렇게까지 미안해 할 필요는 없는데' 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왜 이들은 이러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일까? 지나친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그래도 친구가 오랜만에 부탁한건데', '자주 오는 식당인데 내가 참아야지',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생활전반에서 미안한 감정이 앞선다. 이 정도는 그래도 약한 편이다. 정말 심각한 경우는 돈을 빌려주고도 말 한마디 못하거나, 무시를 당하고도 웃어넘기거나, 손해를 보고도 불평 한 번 못하는 등 자기주장을 못하고 자기 몫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이다. 더욱이 이러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
'남편의 부부관계 요구가 잦아지면서 자주 다툽니다' 글.박노해(마음) 가사 분담하며 서로 이해하려 노력해야 김선희(가명) 씨는 둘째 아이를 낳고 고민이 생겼다. 남편의 성관계 요구가 잦아진 것이다.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연년생이라 아이들 감당하기도 힘든데 남편은 피곤에 지친 아내에게 밤이면 부부관계를 하자며 다가왔다.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않으면서 잠자리만 요구하자 화가 더욱 치민다. 부부 갈등의 특징은 잠자리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사례는 상담실을 찾는 젊은 부부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부부 갈등이다. 결혼 이후 자녀가 태어나면 여자의 손길은 점점 바빠진다. 맞벌이의 경우라면 여성은 일과 양육, 집안일 모두 신경 써야 하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이때 배우자인 남편이 자녀 양육에 관심이..
아픈 이별 글쓴이. 박노해(마음) 하나가 되고 싶어 합니다. 처음부터 하나였는데 둘로 나뉘어 그리웠던 것처럼 말입니다.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져 둘이 하나 되고 셋이 둘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을 그리움이니, 사랑이니 하지만 이러한 마음은 자신에 대한 불신입니다. 사랑이란? 원래 하나였기에 둘이 된 그를 그리워하는 것이라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이별로 받은 트라우마가 두려워 사람을 집착하는 상처받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하나일까요? 그래서 둘이된 것이 아파 또 다른 나를 그리워하는 걸까요? 우리는 하나도 둘도 아니라면 어쩌죠? 우리가 아파하는 그 모든 것들은 실은 인생의 숙제인지 모릅니다. 언젠가 곰곰히 죽음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우리아이들과 이별을 해야 할 텐데 죽..
~ 척 글.박노해(마음) 놓은 척 했을 뿐이다. 유혹에 직면하니! 내면에 울림도 세월에 이해도 진리의 깨달음도 한낮 형식일뿐 내 욕망이 내 의지를 엿가락처럼 휘는 구나!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
불편하게 사세요 글.박노해(마음) 지금 편하신가요? 내가 편하면 누군가 불편해진다는 것 아세요. 내가 불편하면 누군가 편해지는 법이지요. 불편하게 사세요. 특히 가족을 위해서는 불편하게 사세요. 내가 불편하고 가족이 편하다면 행복한 것 아니겠어요. 저도 아내가 나만 편하게 산다나요. 저는 한다고 하는 건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불편하게 사세요. 내가 불편하고 가족이 편한 것이 마음 편할테니 말이죠. 많은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정말 불편하게 산다고 합니다. 불편하게 산다곤 하지만, 아이들을 챙기는 것, 아이들을 위해 신경쓰는 것이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은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불편한은 내가 못하는 것을 할때를 말합니다. 계획적인 사람이 계획을 잘 세우고 지키는 ..
눈치보며 당당하지 못한 부모 글.박노해(마음) 나는 당당한 부모일까? 당당하지 못한 부모는 늘 눈치를 보며 그 사람에게 맞춘다고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실수가 많고 놓치는 일이 많다. 어떤 엄마는 상담실에 몇 분씩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늦어서 아이가 투정을 부리고 엄마와 한 약속에서 아이가 실망을 하고 골이나 심통을 부리며 도착하는 아이가 있다. 이러한 엄마는 자신이 왜 늦어졌는지에 대해서 생각지 못하고 어떤 일이 있어서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더 잘해주고 좋은 소리 듣기 위해서,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미적거리다가 등등으로 늦어진다. 결국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눈치를 보다 내 아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