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화명부부상담센터
- 해운대심리상담
- 부산심리상담
- 부산심리상담센터
- 부산가족상담센터
- 부부상담
- 명지부부상담
- 부산부부상담센터
- 해운대부부상담센터
- 부산부모교육
- 명지부부상담센터
- 양산심리상담
- 밀양부부상담센터
- 가족상담
- 양산부부상담
- 해운대부부상담
- 김해심리상담
- 화명청소년상담센터
- 아동상담
- 부산성인심리상담
- 부산부부상담
- 부산청소년상담센터
- 부산아동상담센터
- 부산청소년심리상담
- 김해부부상담
- 심리상담
- 명지심리상담
- 부산심리치료
- 경남부부상담센터
- 밀양부부상담
- Today
- Total
목록부산심리상담센터 (226)
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Q. 어린이집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31개월이지만 생일이 2007. 12월이라 4살입니다. 내년에는 유치원에 보내려고 적응 차 어린이집에 보낸 지 3주째 입니다. 이틀은 잘 갔는데 주말 지나고 울기 시작하더니 아파서 일주일을 쉬고 다시 보내고 있는데 정도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늘 주변에서 최고다, 잘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어린이집 다녀와서 계속 안갈거야, 엄마랑 갈거야 등의 말을 반복하며 울고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수긍하지 않습니다. 밥도 안 먹으려고 합니다. 거의 제가 미칠 지경이라 보내지 말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수면장애도 생긴 것 같습니다. 잠꼬댄지 새벽에도 눈을 뜰 때마다 어린이집 안 간다고 울다 자고 또 깨서 얘기하고 그럽니다. 아직 어리긴 하..

둘째가 태어난다는 것은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부원장 차상숙 며칠 전 아파트를 나서는 길이었다. 지난 여름에 만났던 27개월 된 꼬마아이가 울며 할머니에게서 도망가면서 누군가를 따라가고 있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따라가려는 사람은 낯선 사람이었고 할머니는 외할머니였다. 사연인즉 엄마가 둘째 동생을 출산한지 10일쯤 되었는데 엄마와 동생을 너무 힘들게 하고 집에는 들어가지 않고 무작정 밖에 나가자는 식이라는 것이었다. 외할머니와 얘기를 나누는 사이 아이는 어느새 나의 손가락을 하나 부여잡고 외할머니를 따라 집으로 가지 않겠다고 계속 울고 짜증을 내고 급기야는 바지에 오줌을 지리게 되었다. 엄마와 동생을 너무 힘들게 해서 외할머니가 계시는 다른 지방으로 데려가 어린이집에 보낼 거라는 말씀도 하셨다...

Q1. 초등 6학년의 일탈행동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또 문을 두드립니다. ^^ 제가 이번에 학교를 옮겨 6학년을 맡았는데 학교 통틀어 가장 문제아동(제 인생에서도 최고라는..ㅠ.ㅠ)을 맡게 되었습니다. 개학한지 1주일이 되었는데 벌써 폭력사건을 일으켜 학교를 발칵 뒤집어놨다지요. 작년에는 불장난 하다가 불을 내기도 했고, 질이 좋지 못한 중학생과 싸움질 하고 어울려 다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담배 피다가 걸리기도 했다는 소문이... 흑흑..ㅠ.ㅠ J군은 부모님은 이혼상태이고 백화점에서 일하는 23살 누나, 20~21살 정도의 형, 그리고 찜질방에서 근무하느라 일주일에 2번 정도(오전에만) 집에 들어오시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집에 거의 계시지 않기 때문에 누나가 실질적인 보호자라 할 ..

Q. 어린이집 친구 및 선생님을 때려요. 28개월 남자아이입니다. 단어로만 표현하고 문장으로는 표현을 못해요. 말이 늦어요. 제가 볼 때 우리 아이는 까다로운 기질에 속하는 것 같구요. 굉장히 활동적이고 가만있지를 못해요. 에너지가 넘쳐요. 어린이집을 다닌지는 15일 정도 되었어요. 제가 3월부터 복직해야 하는 관계로 현재 아이는 어린이집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10시에 보내서 2시쯤 데려옵니다. 외아들이다보니 부모 또한 아이에게 허용적인 태도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좌절이나 결핍을 잘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어린이집 선생님으로부터 매일 듣는 소리는 친구들 혹인 형 심지어는 선생님도 때린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을 처음 보낸 일주일정도는 아이를 데리러 가면 더 놀겠다고 좋아했어..

Q. 아이가 유치원 적응을 힘들어해요. 안녕하세요. 올해 5세 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위로 형(10살)이 있구요. 형한테 모든 걸 맞추다보니 거의 방치수준으로 애를 놔둔 것 같아요. 제가 첫애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인지 둘째는 마냥 놀리고 책도 안 읽어주고 비디오 틀어주고 하루 종일 지냈던 것 같아요. 또래 아이들도 없어서 집에서 혼자 놀고. 어려서부터 낯을 많이 가리고 새로운 것이나 새로운 음식 새로운 사람들에 많이 예민해했어요. 말도 느려서 지금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엄마인 저두 못 알아듣는 말을 합니다. 발음도 명확하지 않구요. 젖병도 3돌이 지나서야 뗐는데 떼고 나선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까지 생겼어요. 요즘은 조금씩 친가 외가식구들과도 관계가 좋아지고 있고 저번 설엔 얼마나 애교를 부리..

Q. 학원을 자꾸 빠져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는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직장생활을 했구요, 아이의 아빠는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현재는 배를 탄 지 만 3년쯤 됩니다. 8개월 정도 떨어져 있다가 한번 들어오면 3개월 정도 있어요. 제가 글을 올리게 된 거는요, 아이가 요즘 학원을 자꾸 빠져서입니다. 개학 2주전쯤부터 그런 현상이 있었던 걸 저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한 달 전 쯤에 알게 되었어요. 개학 후에는 방과 후 교실에서 하는 주산과 바둑은 안 빠지는데 2학기부터 시작한 영어학원은 일주일에 2_3회는 빠지네요. 영어는 그 전에는 방과 후 교실에서 1년 반 정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얘가 영어학원에서 하는 과정이 어려워서인지, 아니면 학원 선생님과 잘 안 맞는지, 아니면 영어자체..

새해에는 좋은 부모가 되세요.글. 박노해(마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나요?잘해준다고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좋은 엄마가 되고 싶나요?사랑한다고 좋은 엄마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좋은 아빠가 되고 싶나요?열심히 산다고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좋은 부모는 자기를 생각합니다.좋은 엄마는 자기를 사랑합니다.좋은 아빠는 자기를 절제합니다.좋은 아이는 부모에 좋은 점을 닮습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이제는 아이와 분리되려구요.○환 엄마 처음에 여기 오기까지 많이 망설이고 힘들었는데, 여기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제 마음이 조금은 후련해졌다는 기분이 들었다. 왠지 모르게 아이에게만 집착했던 것이 부끄러웠다. 아이들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내 틀안에 가두려고 했던 것이 너무 미안했고, 안타까웠다.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왔는데, 사실 나의 문제를 알고 이해하고 풀어나가려는 노력을 하다 보니 어느새 아이는 너무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앞으로도 나와 환이를 동일시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나를 되돌아보는, 나를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노력할 것이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