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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10개월간의 좋은 여행을 한 기분이었습니다. ○경 엄마 선생님, 어제 저녁은 정말 마음이 벅차오르는 듯한 기분으로 보냈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시작하는 제 성격인지라 1주일동안 편지를 써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단 한자도 못 쓰다가 어제 점심 먹는 식당에서 밥 나올 때까지 좀 끄적이고, 경이치과 대기실에서 A4 용지 한 장 얻어서 쓰다가 그것도 시간이 모자라서 상담실에 와서야 편지를 마쳤어요. 첨에는 많은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막상 적으려니 너무 이상했어요. 하지만 쓰다보니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왔고, 생각지도 않은 말들도 나왔어요. 종이에 써 내려갈 때는 제가 울꺼라고는 상상도 안했지요. 그냥 쭉 읽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너무 예상치도 않게 목부터 잠겨왔어요. 제가 울먹인다는 ..

Q1. 어린이집에 가기 싫대요. 현재 6살 된 남자아이입니다. 작년어린이집에서 아이들한테 포크로 얼굴과 발등을 찍혀 온 이후 안쓰러운 마음에 할머니가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반복 되다보니 현재는 아예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른 또래 아이들과 같이 놀려고도 하지 않고 놀이터에서 그네 타다가도 아이들이 다가오면 바로 내려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TV를 너무 자주보기도 하구요. 맞벌이를 하다 보니 아이를 어린이집에 직접 데려다 줄 수도 없고,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A1. 답변 안녕하세요? 맞벌이 부부생활에 아이의 문제까지 요즘 무척이나 마음이 심란하시겠어요. 작년이면 아이가 5살이었네요. 그 시기 아이들은 크고 작은 실수나 마찰을 경험하게 됩니다..

Q. 아이를 때려요. 요즘은 심하지 않지만 제 욕심에 중학생 딸아이에게 언어폭력에 뭐 조금 잘못하면 때리고 혼내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정신병인가보다 미쳤구나 생각 했습니다. 아이를 참 좋아 했거든요. 아이가 저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속에 있는 말을 잘 안해요. 또 혼날까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제가 속이 터질 것 같아도 많이 참으려고 하고 노력중이예요. 그러다가 한번 씩 터지면 감정 조절이 안돼요. 어떡하죠, 선생님? A. 답변 자신의 감정 및 행동으로 인해 자책하고 힘들어 하고 계시군요. 이런 자책감은 아이에게 일관성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 지나치게 받아주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격앙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머니 마음속에 불안과 화가 많기 때문에 이는 근본적인 문..

Q. 저만 힘든 건가요? 올해로... 5살인 딸이 있습니다...저는 24살 젊은 나이에 시집와서 열심히 살고 있는 맘입니다^^ 제가.. 지금 갑상선 진단을 받고 2년이 넘게 약을 복용합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그런지... 아이에게 한동안은 손지검을... 조금 했습니다... 이제 와보니.. 저도 후회합니다. 아이가 아프기도 하지만... 매일 때리는 것 같아..힘들고 맘 아팠을 겁니다.. 이쁘고 사랑하는 저희 딸이지만.. 한두 번 참다가도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러는 시기가... 3개월 정도.... 제가 임신을 하고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가 힘들어서 유산이 되고 나서는 집에서 조금 쉬는 동안 아이도 유치원에 억지로 가고 힘들어 했을텐데... 그래서인지...

Q. 어린이집 적응을 못하고 있어요. 31개월이지만 생일이 2007. 12월이라 4살입니다. 내년에는 유치원에 보내려고 적응 차 어린이집에 보낸 지 3주째 입니다. 이틀은 잘 갔는데 주말 지나고 울기 시작하더니 아파서 일주일을 쉬고 다시 보내고 있는데 정도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늘 주변에서 최고다, 잘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어린이집 다녀와서 계속 안갈거야, 엄마랑 갈거야 등의 말을 반복하며 울고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수긍하지 않습니다. 밥도 안 먹으려고 합니다. 거의 제가 미칠 지경이라 보내지 말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수면장애도 생긴 것 같습니다. 잠꼬댄지 새벽에도 눈을 뜰 때마다 어린이집 안 간다고 울다 자고 또 깨서 얘기하고 그럽니다. 아직 어리긴 하..

둘째가 태어난다는 것은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부원장 차상숙 며칠 전 아파트를 나서는 길이었다. 지난 여름에 만났던 27개월 된 꼬마아이가 울며 할머니에게서 도망가면서 누군가를 따라가고 있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따라가려는 사람은 낯선 사람이었고 할머니는 외할머니였다. 사연인즉 엄마가 둘째 동생을 출산한지 10일쯤 되었는데 엄마와 동생을 너무 힘들게 하고 집에는 들어가지 않고 무작정 밖에 나가자는 식이라는 것이었다. 외할머니와 얘기를 나누는 사이 아이는 어느새 나의 손가락을 하나 부여잡고 외할머니를 따라 집으로 가지 않겠다고 계속 울고 짜증을 내고 급기야는 바지에 오줌을 지리게 되었다. 엄마와 동생을 너무 힘들게 해서 외할머니가 계시는 다른 지방으로 데려가 어린이집에 보낼 거라는 말씀도 하셨다...

Q1. 초등 6학년의 일탈행동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또 문을 두드립니다. ^^ 제가 이번에 학교를 옮겨 6학년을 맡았는데 학교 통틀어 가장 문제아동(제 인생에서도 최고라는..ㅠ.ㅠ)을 맡게 되었습니다. 개학한지 1주일이 되었는데 벌써 폭력사건을 일으켜 학교를 발칵 뒤집어놨다지요. 작년에는 불장난 하다가 불을 내기도 했고, 질이 좋지 못한 중학생과 싸움질 하고 어울려 다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담배 피다가 걸리기도 했다는 소문이... 흑흑..ㅠ.ㅠ J군은 부모님은 이혼상태이고 백화점에서 일하는 23살 누나, 20~21살 정도의 형, 그리고 찜질방에서 근무하느라 일주일에 2번 정도(오전에만) 집에 들어오시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집에 거의 계시지 않기 때문에 누나가 실질적인 보호자라 할 ..

Q. 어린이집 친구 및 선생님을 때려요. 28개월 남자아이입니다. 단어로만 표현하고 문장으로는 표현을 못해요. 말이 늦어요. 제가 볼 때 우리 아이는 까다로운 기질에 속하는 것 같구요. 굉장히 활동적이고 가만있지를 못해요. 에너지가 넘쳐요. 어린이집을 다닌지는 15일 정도 되었어요. 제가 3월부터 복직해야 하는 관계로 현재 아이는 어린이집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10시에 보내서 2시쯤 데려옵니다. 외아들이다보니 부모 또한 아이에게 허용적인 태도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좌절이나 결핍을 잘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어린이집 선생님으로부터 매일 듣는 소리는 친구들 혹인 형 심지어는 선생님도 때린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을 처음 보낸 일주일정도는 아이를 데리러 가면 더 놀겠다고 좋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