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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자녀를 집착하는 부모 글.박노해(마음) 의존심은 누구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의지하고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배우자, 연인, 자녀, 친구 혹은 종교지도자에게 의지하고 살아간다. 이러한 의지의 깊은 뜻은 서로를 위로하고 위안이 됨을 뜻한다. 그러나 의지가 집착이 되고 구속이 되어 상처가 되는 일이 문제다. 의존심이 지나쳐 집착이 되는 경우는 여러 사례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부부의 경우, 배우자의 외도로 믿음을 상실하게 될 때 불신감이 발생한다. 아이의 경우, 부모에게 보호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아이가 양육자를 집착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불안해서 의지하고 집착한다. 의존심도 배우자를 의존하거나 친구 혹은 종교지도자를 의지하는 것은 그래도 봐 줄만하지만 자녀에게 의지하고 집착하는 ..
글 . 박노해(마음) 가슴이 아프네요. 어떤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버지를 죽인 아들이라니, 기사를 보면서 위험한 삼각관계였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심리적인 어머니, 아버지는 심리적인 첫째아들, 아버지를 죽인 아들은 엄마를 괴롭히고 불효라는 첫째아들(아버지)를 증오하는 심리적 둘째 아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죽일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버지는 무의식적으로 아내를 어머니로 느끼고 평생을 사춘기로 방황하고 반항하다, 비극을 맞았네요. 사람으로 살면서 너무 힘든 일들이 우리 앞에 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이 일이 내게 어떤 의미일까? 그 의미를 깨달을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수원과는 것입니다. 참 사람은 약한 존재 인가 봅니다. 어머니를 괴..
대 가 글쓴이.박노해(마음) 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마음도 추워지는 듯해서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여보. 오늘은 외식할까?" "그럴까?" "어디로 갈까?" "형민이 없는데 삼겹살 먹을까?" 큰아들 형민이는 아토피가 있어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못 먹는다. 속상하지만 그래서 우리부부와 작은아들에게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귀한 음식이 되었다. 큰 아들이 시골 할아버지 집에 간 사이 몰래 돼지고기를 먹기로 했다. 고기 집을 찾다가 처음이라 맛을 알 수 없어, 되도록 손님 많은 집을 무작정 들어갔다. 생 삼겹살 3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니 작은아들과 나이가 비슷한 아이가 혼자서 아이패드로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엄마는 손님을 위해서 아이에게 신경 쓸 틈이 없다. 그런데 엄마는 장사수완이 좋다. 아줌마 하는 말이! "생..
결혼은 갈등이다. 글.박노해(마음) 결혼은 갈등의 연속이다. 아니 삶 자체가 갈등이다. 너무 오랜 시간동안 갈등한 부부는 갈등만 없다면 살겠다고 호소한다. 갈등이 없는 결혼, 과연 문제없는 것일까? 부부가 갈등 한다는 것은, 또 다른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갈등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다. 상처가 남지 않기 위해서는 갈등은 이해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오제은 박사는 내면치유의 시작과 목표는 내면화된 상태를 표출시키는데 있다고 하였다. 표현이 원활하고 의사소통이 잘되는 경우라면 갈등이 생길 리 없다. 그러나 소통이 안 되는데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미움보다 더 큰 죄다. 그러나 표현수준이 수용할 수 없는 폭언이나 폭력으로 이어지는 갈등이라면 이는 제고할 필요가 있다. 폭언과 폭력은 막혔던 혈관이 더 이상..
부적절한 대상에 대한 동일시 글.박노해(마음) 부부가 자식을 두고 못난 것은 아내(남편)를 닮고 잘난 것은 나를 닮았다며 주장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자식의 부족한 면을 지적함으로써 수동 공격하는 뜻도 있다. 하지만 굳이 서로를 탓하지 않더라도 자녀가 부모를 닮은 것은 부모가 아무리 부정한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저 놈은 누구를 닮아서 저모양이야" 부모가 자녀에게서 부족한 점들을 보게 될 때 실망감을 금치 못하여 부정하기도 한다. 오히려 "젊은 놈이 그 나이 돼서 그 정도 밖에 못해" 하며 자식에게 타박주기도 한다. 그러나 자녀가 누구에게 배웠겠는가? 부모가 낳고 키웠으니, 닮은 사람은 부모이지 않겠는가? 이랬거나 저랬거나 자식이 부모를 닮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어쩔 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원장 박노해 고통에 대해서 마음을 나눠보지요. 인생은 고통의 연속인가 봅니다. 자녀가 가출했을 때, 남편과 싸움을 했을 때, 회사에서 문제가 생길 때 등 수 없이 많은 고통이 우리를 힘겹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만 두고 싶다." "더 이상 못살겠다." 자신도 모르게 참기 힘든 그런 고통에 직면하게 되면 도망치고 싶고, 벗어나고 싶고, 자유롭 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까? 고통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하면 고통에서 빨리 벗어날까? 그 점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지금 이 힘든 상황만 해결된다면 이후에 는 무엇이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용서에 대해서 생각해보지요. 글.박노해(마음) 여러분은 '용서'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계세요. 용서란 말은 참 좋고 그 말만 들어도 마음이 평화로워진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러나 용서란 말을 쉽게 입에 오르내리기 어려운 입장에 처한 사람이 더 많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아내의 마음', '아들의 교통사고', '가족의 억울한 죽음', '경제적인 손실', '가족에게 생긴 병' 등 우리는 용서란 말을 쉽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처지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힘든 처지에 있는 우리 자신이 어떻게 용서란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용서는 내면에서 울어나는 감정이 아니고선 어려운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확히 용서가 무엇인지도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언젠가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
유리감옥 글.박노해(마음) 우리는 누구나 감옥하나는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마음의 감옥' 말이다. "남에게 절대 피해를 주면 안 돼!", "절대 실패해서도 안 돼!", "거절당하면 어쩌지", "완벽하게 일처리를 해야 돼", "아이들에게 부족한 부모가 되면 안 돼!" 등등 우리는 수없이 많은 자기최면 속에 갇혀 살고 있다. 잘해야 한다는, 실패하지 말아야 한다는 두려움과 불안 속에 갇혀 버린 것이다. 마음을 가두는 것은 실패하지 않아야 한다는 완벽주의 외에도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한 거리감도 못지않다. 대인관계에서 거부당하는 것, 상처받는 것, 부정적인 피드백을 닫는 것, 미움의 대상자가 되는 것 등의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경계선을 긋고 벽을 치는 자기방어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상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