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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 (13)
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Q. 저만 힘든 건가요? 올해로... 5살인 딸이 있습니다...저는 24살 젊은 나이에 시집와서 열심히 살고 있는 맘입니다^^ 제가.. 지금 갑상선 진단을 받고 2년이 넘게 약을 복용합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그런지... 아이에게 한동안은 손지검을... 조금 했습니다... 이제 와보니.. 저도 후회합니다. 아이가 아프기도 하지만... 매일 때리는 것 같아..힘들고 맘 아팠을 겁니다.. 이쁘고 사랑하는 저희 딸이지만.. 한두 번 참다가도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러는 시기가... 3개월 정도.... 제가 임신을 하고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가 힘들어서 유산이 되고 나서는 집에서 조금 쉬는 동안 아이도 유치원에 억지로 가고 힘들어 했을텐데... 그래서인지...

Q. 엄마를 원망해요. 아는 언니가 너무 안되서 이런 글 남깁니다. 아들이 고2인데 어느 날부터 배가 아파서 학교에 있을 수가 없다고... 병원치료, 정신과 치료도 받은 적이 있으나 결국 자퇴를 하고 집에 있습니다. 이 언니는 남편과 젊은 나이 사별하고 혼자 아들 둘을 키우는데 이제껏 말썽을 피우지 않던 아들이 지금은 학교도 가지 않고 엄마의 남자친구 문제며, 어릴 때 자신을 학대 했다, 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학교도 가지 못하게 하고 엄마가 우릴 버리고 갈지 모르는데 엄마 편을 드느냐 등. 엄마의 퇴근 시간이나 행적까지 캐며 빈정거리기 까지 하고 동생에게도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시키려 해도 고중퇴라 받아주는 곳도 없고 함부로 어디 보내자니 또 그것마저 나중에 원망으로..

Q. 욕하는게 자꾸 생각이 난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7세가 되는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평소 성격이 활발하지만 마음이 좀 여린 딸아이는 웃기도 잘하고 울기도 잘합니다. 그래도 금방 잊어버리고 애교부리고 잘 웃는 아이지요. 근데 요 며칠 계속 욕이라든지 누가 죽었으면 좋겠다든지 누가 이상하게 생겼다든지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든다고 힘들어해요. “엄마 이 말은 나쁘지, 이 *끼야 라는 말, 또 이 바보야 , 멍청아 이런 말” 이러면서 자꾸 저에게 물어봐요. 그러곤 자꾸 그런 생각이 난다네요. 길거리를 지나가도 이사람 저사람 보면서 이상하게 생겼다는 이야길 하구요. 그래서 그 사람 들으면 기분이 나쁘겠지 이야길 했더니 그 사람들 지나가고 나면 “엄마, 나 저사람 이상하게 생겼는데 이야기 안했지” 그러네요. ..

Q. 언니에게 심술부려요. 태어나서 만 20개월까지는 대전 큰엄마 댁에서 자라고 3세가 될 때부터는 제가 데려와 키웠는데 위로 5세 많은 언니가 있습니다. 어린이집 보내기도 힘들고 언니한테는 유독 공격적이 되더니 나이차가 있는데도 언니가 통제가 안됩니다. 어릴 때는 어려서 그런가하고 언니한테만 참으라했는데 말을 알아들을만한데도 아직도 언니에게 신경질내고 말로 상처를 줍니다. 어릴 때는 꼬집고 깨물기도 하고 지금은 그런건 없지만 언니랑 협조를 잘 안합니다. 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습니다. 어제는 할로윈축제에 자기한테는 같이 하자고 안한다며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던데 가슴이 철렁하면서 친구사귀는 것 말하는 방법 등 제대로 알려줄 필요를 느꼈습니다. 저랑 단둘이 있을 때는 애교도 부리고 선생님 놀이..

Q. 자꾸 혀를 빨아요. 15개월 때까지 완모를 했구요 밤중수유도 같이했어요. 15개월이 지나면서 젖을 끊었구요. 젖을 때니깐 손을 넣어서 젖을 만지더라구요.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허를 천장위로 말아서 (젖을 빠는 것처럼) 빨기 시작했구, 머리카락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해서 놔뒀는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어요. 티비를 볼 때 잠이 들기 전에 특히 많이 빨구요. 자면서도 가끔 혀를 말아빱니다. 공갈젖꼭지를 빨아라고 줘도 아기꺼라고 싫다고 하고 그러네요. 낯선 환경에서도 빨기도 하구요. 부모참여수업을 갔었는데 발표를 하려고 할 때도 빨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손수건 이불 이런 것을 만지고 안정을 찾는 것 같던데. 혀를 말아 빠니깐 걱정입니다. 혀끝 ..

Q. 너무 심하게 울어요! 4살 딸아이입니다. 3살 말부터인 것 같습니다. 뭘 못하게 하거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집이든 밖에서든 바닥에 누워서 발악을 합니다. 혹시나 기가 넘어갈까봐 달래지만 처음엔 말을 듣지도 않고 어느 정도 울고 나서야 달래면 진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달래도 안될땐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속수무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고집이 세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바닥에 누워 울 땐 자기 머리도 뜯고 발버둥을 치면서 분이 안 풀리는지 악을 쓰며 웁니다. 3살 말쯤, 우리 부부가 많이 싸웠습니다. 아빠가 때리면 엄마는 악을 쓰면서 울었지요. 그 모습을 아이가 다 지켜보고 있었고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혹시 그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까요? 이유를 알고 싶어요. A. 답..

'KBS부산 갈매기 도시樂(락)' 멘토 상담후기 'KBS 부산 갈매기 도시樂(락)'과 오아시스가 멘토가 되어 놀이치료를 한 전혜민 아동, 어머니의 상담후기입니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다 똑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혜민이를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혜민이가 저와 다르게 받아들였는지 몰랐어요. 저는 아이를 착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야단을 많이 쳤어요. 그렇게 한 결과 제 아이가 자신감이 없었어요. 다행히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서 혜민이 마음도 알게 되고 야단보다 혜민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었더니 지금은 혜민이가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저와 관계도 가까워졌습니다. 오아시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빈 엄마, 아빠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큰 문제가 있어서 찾는다고 생각했었다. 처음 왔을 때는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많다라고 생각했는데, 부모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는 걸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제 해결방법을 잘 몰랐지만 끝나가는 이 시점에는 아이와 문제 해결방법에 대하여 얻은 것이 많아졌다. 나 자신도 이해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폭도 넓어진 것 같다. 사회성 부분도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인 나도 많이 배운 것 같다. 가장 가슴 깊이 와 닿는 한마디.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는 그 한마디가 자신을 가장 많이 변화 시켰다고 본다. 이런 상담이라는 자체에 거부감이 있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꼭 필요했던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