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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5/12 (1)
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오랜 상담을 마치며..○윤 엄마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윤이는 7살 유치원생이었다. 항상 혼자서 무언가에 사로잡혀서 대화할 때마다 벽과 말하는 것 같았다. 감정 기복도 심하고 항상 불안해하던 아이.. 벌써 내년이면 3학년이 된다. 전보다 훨씬 밝아졌고 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와 팽이시합도 하는 아이로 변했다. 가끔은 고집피우고 하기 싫은 것은 왜 하냐고 말로써 힘들게 만들지만,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천천히 기다려보려 합니다.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우리 윤이도 알고 있으니까. 안된다고 나무라기보다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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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2.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