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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청소년의 공격성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원장 박노해 자녀가 어느날 갑자기 가출을 하거나, 그동안 아무일 없다가 사고를 치게 되면 부모는 당황하게 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실에 연락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부모는 초등학교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중학교 들어오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더니, 부쩍 반항도 심하고 부모에게 욕도하고 더 심한 경우는 폭행도 일삼는 경우가 있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공격성의 원인을 탐색해보면 자녀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부모에게 반항적으로 변했다는 것은 잘못된 이해이다. 청소년기 이전까지 자녀는 부모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혹은 질책과 지적을 경험한 결과이며, 청소년기 공격성의 결과는 자기표현과 분노감정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의 반항과 공격성의 유형으로..

아이가 행복하도록 노력해야죠. 지○ 엄마 처음 불안하고 힘든 마음이 지금은 한결 편해졌네요. 항상 엄마가 해결해줘야겠다는 책임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책임을 맡기게 되는 것 같아 부담감도 덜어졌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조금은 편해 보이고 행복해 보이는데 만족합니다. 가끔씩 힘들어할 때면 가슴이 철커덩 할 때도 있지만 기다림과 믿음을 가지고 격려하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할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엄마에 의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느꼈고 저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지나간 일들을 돌이켜보면 후회되고 나 때문에 아이가 힘들었겠구나 하는 모습도 떠올라 가슴이 아플 때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빨리 깨닫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감정조절과 격려를 통해 아이가..

Q. 욕하는게 자꾸 생각이 난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7세가 되는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평소 성격이 활발하지만 마음이 좀 여린 딸아이는 웃기도 잘하고 울기도 잘합니다. 그래도 금방 잊어버리고 애교부리고 잘 웃는 아이지요. 근데 요 며칠 계속 욕이라든지 누가 죽었으면 좋겠다든지 누가 이상하게 생겼다든지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든다고 힘들어해요. “엄마 이 말은 나쁘지, 이 *끼야 라는 말, 또 이 바보야 , 멍청아 이런 말” 이러면서 자꾸 저에게 물어봐요. 그러곤 자꾸 그런 생각이 난다네요. 길거리를 지나가도 이사람 저사람 보면서 이상하게 생겼다는 이야길 하구요. 그래서 그 사람 들으면 기분이 나쁘겠지 이야길 했더니 그 사람들 지나가고 나면 “엄마, 나 저사람 이상하게 생겼는데 이야기 안했지” 그러네요. ..

이젠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요.○은 엄마 처음 은이와 상담을 받으러 왔을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느 엄마들이 각자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한두 번쯤은 느낄 수 있는 일들이지만, 유독 내 아이만 그런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어쩔 줄 몰라 했었습니다. 아이의 이런 행동이 부모의 행동에서 비롯되고, 특히 엄마와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은이로써는 제 행동, 말투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걸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직업상 우리 가족 모두가 너무 건조하고 빡빡하게 살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린 은이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유아기에 부모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기억을 평생 가지고 있을 은이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제 자신도 힘든 저를 추스려볼 기력이 없는데 아이에게 힘든 저의 감정들을 많..

사회성 프로그램을 마치며글. 흙내음 아이들과 함께한 12주의 마지막 날이다. 아이들은 친구와의 경험을 통해 부쩍 성장을 한 느낌이다. 친구와 어울리는 것에 대한 즐거움, 다른 친구의 어려움을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며 반성하는 마음, 친구에게 칭찬의 말을 건낼 수 있는 여유로움, 경쟁을 통해 열심히 참여하는 도전정신 등...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준 우리 친구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스러웠다. 늘 부모와 우리 아이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많은 갈등을 경험한다. 부모와 다투고 감정적으로 대립하지만 부모의 가슴 깊숙한 마음이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 적어도 갈등이 있더라도 부모가 나를 사랑하는 굳은 마음으로 갈등을 잘 견디고 ..

내가, 내가, 내가 할래요 -자율성이 있어야 책임감 있는 아이로 자란다-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부원장 차상숙 내가 하고 싶어요 세 살쯤 된 아이가 “내가, 내가 할래요.” “싫어.” 하며 자기 스스로 하려는 의지를 보이기 시작하면, 부모와 아이의 갈등이 시작된다. 부모가 보기에는 자녀가 아직 서툴고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고집만 부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서 이제 자기 스스로 뭔가 해보겠다는 의지를 발휘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규제하면 아이는 실망과 좌절감을 느끼고 억울함과 불만을 갖게 된다. 보통 생후 1~3년에 ‘대소변 훈련’을 하게 된다. 이때는 배변이나 소변에 대한 욕구를 통해 만족을 느끼고 자기 스스로 조절하는 것을 배운다. 따라서..

Q. 아이와의 애착관계가 걱정돼요. 아이가 이제 28개월입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할머니에게 맡겨져 있다가 엄마와 함께 생활한지 이제 3개월 차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동안에는 주말에 집으로 데려와 보는 식이어서 할머니와의 관계가 매우 좋았습니다. 가끔 할머니를 엄마라고도 부르고, '엄마'라는 대상을 할머니로 인식한 것 같습니다. 물론 27개월이니 할머니, 엄마를 구분하지만 할머니와의 애착관계가 안정적으로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며칠 전 부터 손가락을 조금씩 빨고, 물건을 입으로 조금씩 가져갑니다. 많이 빠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입으로 손이든 뭐든 가져가려는 행동이 잦아졌고 아이가 좀 더 신경질적이 되었습니다. 원인을 제 행동에서 먼저 찾아보기는 하지만 (제가 지저분한 것에 손대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아동상담을 받고서...참 신기하게도 아이가 변화합니다. 개학하고 조금은 불안해보이던 아이가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나면서 예전처럼 밝게 웃기도 하고 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오기도 하고 큰소리로 장난도 치며 아빠에게도 놀아 달라 조르기도 하고 공부할 땐 늘 멍 때리던 아이가 이제는 곧잘 제 할일도 합니다. 큰소리로 인사를 하기도 하고 대답도 예전에 비해 곧잘 합니다. 늘 의욕이 없고 멍하니 아무것도 않던 아이가 활달해지고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더군요. 사실 일주일에 한번 놀다 오는 놀이치료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하는 반감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저 또한 상담을 통해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고 느끼지만 아이의 변화는 너무나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예전엔 자신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