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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Q. 언니에게 심술부려요. 태어나서 만 20개월까지는 대전 큰엄마 댁에서 자라고 3세가 될 때부터는 제가 데려와 키웠는데 위로 5세 많은 언니가 있습니다. 어린이집 보내기도 힘들고 언니한테는 유독 공격적이 되더니 나이차가 있는데도 언니가 통제가 안됩니다. 어릴 때는 어려서 그런가하고 언니한테만 참으라했는데 말을 알아들을만한데도 아직도 언니에게 신경질내고 말로 상처를 줍니다. 어릴 때는 꼬집고 깨물기도 하고 지금은 그런건 없지만 언니랑 협조를 잘 안합니다. 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없습니다. 어제는 할로윈축제에 자기한테는 같이 하자고 안한다며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던데 가슴이 철렁하면서 친구사귀는 것 말하는 방법 등 제대로 알려줄 필요를 느꼈습니다. 저랑 단둘이 있을 때는 애교도 부리고 선생님 놀이..

Q. 화를 낸 후 죄책감이 들어요. 안녕하세요. 초등 1년생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7세에 학교 입학해서 이해력이 늦고, 선생님 하시는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하고, 준비물 챙기는 것도 건성입니다. 학습지, 학원, 어느 곳도 보내지 않고 교과서만으로 예습, 복습도 하고 저하고는 잘 따라하고, 학교에서는 선생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 숙제를 해가야 할 정도입니다. 또 다른 어머니에게 물어봐서 알림장내용을 들어봐야 하고, 지금 너무 힘듭니다. 돈이 없어서 못 시킨 것이 아니고, 차차 시키려고 그랬는데 선행학습을 하지 못하고 간 것이 너무나도 후회가 되고, 학습에 따라가지 못하는 저의 아이에게만 다그치고, 혼내고, 때리고, 저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잠자는 저의 아이얼굴을 보면 하염없이 눈물이 나옵..

Q.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 저의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의 남자아이입니다. 친구의 물건들을 훔치거나 부수진 않는데 신발이나 필통 같은 물건들을 다른 곳에 숨겨놓거나 땅에 떨어져 있으면 주인 안 찾아주고 골마루 밖으로 잘 던집니다. 그냥 장난이 심한 아이겠거니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유치원 때 선생님이나 작년에 선생님도 크면 괜찮다고 하셔서 그러려니 했지만 이러한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특히 친구들을 놀리는 걸 잘하기 때문에 완전 장난꾸러기로 낙인 찍히다보니까 점점 친구가 없어질까봐 겁도 나고... 짝지에게 장난을 좀 많이 치나봅니다. 우리 애랑 짝을 했던 아이의 엄마를 만나면 괴로움을 많이 호소합니다. 그리고 거짓말도 늘었구요, 학원에서 이상한 노래들도 배워와서는 부르고 잘못을 하면 변명도 참 잘합니다. 아..

상담 받은 어느 내담자의 이야기 > 지우개 한동안 사이트를 방문하지 못한 사이에 책이 출간되었다는 좋은 소식이 있네요. 특별강연회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기는 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 책으로나마 꼭 읽어보려 합니다. 여전히 아이는 없지만 알 수 없는 일이고, 아이가 있는 다른 친구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도 있을테니까요. 제가 상담을 종료한지 벌써 1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 자신이 들여다보였던 그 순간의 전율과 떨림 때문에 반년 가까이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제 경험을 마치 복음을 전파 하듯이 얘기하고 다녔습니다. 이 무렵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내면의 기쁨이 밖으로 드러난다는 얘기겠죠. 요즘 일상생활을 하다가 ..

부부글.박노해(마음) 여자는 대화를 원합니다.소통을 하고 싶다나요.그렇게 마음을 느끼고 싶답니다.남자는 침묵을 원합니다.마음편히 쉬기를 원한다나요.그렇게 이해를 바라나 봅니다.부부는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지고다른 곳을 바라보며다른 것을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051-332-5895

아내를 떠나려하는 남편 글.박노해(마음) “부부해방은 배우자 이해다.” 부부가 10년정도 갈등하면, 모든 것이 싫고 떠나고 싶은 마음 한번쯤은 먹기 마련이다. 그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정말 밉고 지긋지긋하여 결별을 선언하고 뒤도 돌아보고 싶지 않는 마음이 상처받은 부부의 마음이다. 떠난다고 떠나지면 좋으련만 거부하고 멀어져도 곁에 찰거머리 같이 찰싹 붙는 것이 부부 정이다. 그 정 속에 마음 속 외로움, 삶에 대한 두려움, 미련, 의존, 자책, 그리움이 있다. 죽일 듯이, 당장이라도 헤어질 듯 폭언을 내뱉다가도 돌아서면 후회하는 것이 부부삶이다. 부부로 살면서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공부를 시작하기 바란다. 마음공부를 하지 않고는 떠날 수도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아야한다. 그것이 유일한..

낯섦 글.박노해(마음) 대인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낯섦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면 어색하고 불편하고 왠지 조금 부끄럽다는 느낌마저 들게 됩니다. 특히 사람을 힘들어하는 분들의 경우는 낯선 분위기에서 얼굴에 홍조를 띄고 모든 사람이 자기만 바라보는 것처럼 생각하고 불편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관심조차 없는데 말이지요. 왜 우리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생각할까요? 사람이 편하다는 것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과 삶에 대한 활력이 넘칠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낯선 사람이 불편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부족할 때 우리는 타인을 어려워하고 두려워하게 됩니다. 또한 타인이 위협적인 경우가 아님에도 타인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회라는 집단이 가지고 있는 규..

대 가 글쓴이.박노해(마음) 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마음도 추워지는 듯해서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여보. 오늘은 외식할까?" "그럴까?" "어디로 갈까?" "형민이 없는데 삼겹살 먹을까?" 큰아들 형민이는 아토피가 있어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못 먹는다. 속상하지만 그래서 우리부부와 작은아들에게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귀한 음식이 되었다. 큰 아들이 시골 할아버지 집에 간 사이 몰래 돼지고기를 먹기로 했다. 고기 집을 찾다가 처음이라 맛을 알 수 없어, 되도록 손님 많은 집을 무작정 들어갔다. 생 삼겹살 3인분을 시키고 기다리니 작은아들과 나이가 비슷한 아이가 혼자서 아이패드로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엄마는 손님을 위해서 아이에게 신경 쓸 틈이 없다. 그런데 엄마는 장사수완이 좋다. 아줌마 하는 말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