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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심리상담 (247)
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상담을 종료하면서... 7개월간의 긴 터널을 지나온 것처럼 상담소를 처음 찾았을 땐 앞이 캄캄했다. 상담을 시작하면서 누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상담소를 갈 때 마다 버스를 두 세 번씩 갈아타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상담마치고 오는 길엔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꼈다고나 할까? 처음 시작할 그 당시를 생각하면 내 자신 스스로가 얼마나 불안했는지 혹 울 아들이 학교에서 왕따는 아닐까 친구들의 놀림감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맘 친구들과 작은 몸싸움이 일어나도 불안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불안한 마음은 많지는 않다. 하나도 없어졌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자식 일에 걱정하고 불안한 마음은 어떤 부모든지 다 있지는 않을까 한다. 상담소를 다니면서 예전엔 아들이 뭐든 다 해야 되고 ..

상담 받은 어느 내담자의 이야기 > 지우개 한동안 사이트를 방문하지 못한 사이에 책이 출간되었다는 좋은 소식이 있네요. 특별강연회 소식을 문자로 받아보기는 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 책으로나마 꼭 읽어보려 합니다. 여전히 아이는 없지만 알 수 없는 일이고, 아이가 있는 다른 친구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도 있을테니까요. 제가 상담을 종료한지 벌써 1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 자신이 들여다보였던 그 순간의 전율과 떨림 때문에 반년 가까이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제 경험을 마치 복음을 전파 하듯이 얘기하고 다녔습니다. 이 무렵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내면의 기쁨이 밖으로 드러난다는 얘기겠죠. 요즘 일상생활을 하다가 ..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다는 것은? 글.차상숙 결혼은 단순한 남자와 여자를 ‘부부’란 이름으로 엮게 되고 그 ‘부부’사이에서 ‘한 생명’이 태어나게 된다. 그 생명이 태어나게 되면 부부는 또 다른 이름을 얻게 된다. ‘엄마’, ‘아빠’ 그리고 ‘부모’라는 이름을 말이다. 나도 결혼을 하기 전에는 결혼, 임신,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해 그냥 물이 흐르듯이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일쯤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는 첫아이의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그것이 그리 자연스러운 일도 만만한 일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임신으로 인한 입덧, 강의를 다니면서 겪어야 했던 조산기, 남편과의 힘겨운 출산과정, 출산 전 무리한 탓에 찾아온 출산 후의 임신중독증, 출산하고도 6개월이 지나도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상황들 그..

산만한 아동 혹시 ADHD일까?글.박노해(마음)현대 아동은 예전의 아동들과는 사뭇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많은 형제들 틈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과 희생을 통해 참고 기다리는 기회도 적고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먹고 살기에 급급해 자식을 방치하는 경우도 적습니다.그리고 현대문화자체가 초스피드 적이며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동은 점차 자신의 욕구를 지연(즉, 통제)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게 됩니다. 즉각적인 만족으로 인내력이 약하고 때로는 충동적이고 산만한 경향성을 뛰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전의 부모세대처럼 내성적인 아동보다는 자기중심성이 강하고 산만한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도 요즘 아동의 특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의 하루매일반복되는 이 큰 틀의 하루가그 안에서도 매일이 다른 이 하루가그리고 지금이 내 인생에 가장 밝은 순간이다매일의 밝음이 모여 1년이 지났을때그때의 나는 얼마나 달라져있을까?매일 적금을 드는것과 마찬가지니나의 하루를 소중히 살아가자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커플 관계에서 의심으로 인한 불안감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을 이해하면 상황을 더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1. **과거의 경험**: 과거에 배신이나 신뢰 문제를 경험한 경우, 현재의 관계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할까 봐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2. **자존감 문제**: 자존감이 낮을 경우, 상대방이 나를 떠날까 봐 두려워하며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3. **의사소통 부족**: 커플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오해와 의심이 쌓여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4. **투명성 부족**: 상대방이 비밀을 많이 갖고 있거나 솔직하지 않다고 느낄 때,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5. **관계의 불안정성**: 관계가 안정적이지 않거나 미래가 불확실할 때,..

Q. 감정기복이 심해요. 고1 딸아이가 친구들 문제로 너무 힘들어합니다. 모든 큰일은 맡아 할 정도로 활발한 성격이지만 제가 아는 딸아이는 의존도도 높고 외로움을 잘 타는 아이입니다. 학교에서도 모든 친구들과 친하게 잘 지냈지만 항상 자기편은 없다고 생각했고 외롭다고 하면 애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답니다. 두 달 전쯤 조금씩 불안해하면서 애가 조금 이상했습니다. 딸아이말로는 자기를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발버둥쳤다고 하는데 친구들 말로는 애들 사이 이간질시키고 과장된 말로 옮겼다고 하네요. 지금은 잘 지내는 애들도 말을 걸지 않는다고 살기 싫다면서 매일 울기만하네요. 공부도 항상 1등을 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고 언제나 예의바르고 착하고 똑똑했기 때문에 자존심이 세어서 지금, 자신의 모습을 감당치 ..

유치하다는 것 글.박노해(마음) 우리가 생각하는 ‘유치하다’는 ‘부끄럽다’라는 말이 내포되어 있다. 우리는 한국이란 나라에 살면서 ‘아이답게’ 또는 ‘나 답게’ 사는 것보다 ‘어른스럽게’ 또는 ‘남을 배려하는’모습으로 살아가게 길들어져 왔다. 그래서 ‘동방예의지국’이란 말도 나오게 된 것이리라.하지만 우리는 그런 삶속에서 ‘나의 목소리’를, ‘나의 행복’을 저당잡히고 살아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보다는 남을 의식하고 나를 주장하기 보다는 남을 따라가도록 만들어진 삶 속에는 내가 주인이 아니라 남(나의 부모나 남의 기대나 평가)이 주인이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 속에는 나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뿌리 깊도록 자리 잡고 있다. 그 일그러진 열등감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보다는 불행이라는 쪽을 향해 살아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