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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부산청소년상담센터 , ' 소감 한 마디 ' 본문
소감 한 마디
일년 전, 상담센터의 문을 들어설 때는 초긴장에 인생을 다 산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정말 답이 안보였다.
과연,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처럼 밝아질 수 있을지? 어울릴 수 있을지? 초등학교에 가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든게 의문이고 선뜻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정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
집안 환경 때문에, 엄마 일 때문에, 할머니 때문에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도 아이는 나름대로 강해지고, 어쩜 세상사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엄마 없이도) 어울릴 줄도 알고 욕심이 제법 많다.
지금 바라는 게 있다면 언어순화다. 가정환경, 교육이 아이의 입에서 내비춰진다. 부끄럽다. 노력해서, 꼭 노력해서 사근사근 이쁜 말을 하는 딸과 엄마가 될 것이다.
죽음에서, 다시 되살아나게 해 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아직까지 “나”에 대해 깊이 생각은 못했지만 나에 대해 반성하게 되고 모든 것이 남 탓만이 아닌 내 잘못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본다.
“우리 아이는 내가 변하면 변하리라 여길 것이다” 제일 걱정했던 초등학교 생활에 만족하는 아이에게도 고맙고, 오아시스 샘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될 것 같다.
화이팅!!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