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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심리상담센터 , ''어머니 괴롭힌다' 3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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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심리상담센터 , ''어머니 괴롭힌다' 3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p&cmaum 2024. 1. 31. 18:37

 

글 . 박노해(마음)

 

가슴이 아프네요.

어떤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버지를 죽인 아들이라니, 기사를 보면서 위험한 삼각관계였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심리적인 어머니, 아버지는 심리적인 첫째아들, 아버지를 죽인 아들은 엄마를 괴롭히고 불효라는 첫째아들(아버지)를 증오하는 심리적 둘째 아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죽일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버지는 무의식적으로 아내를 어머니로 느끼고 평생을 사춘기로 방황하고 반항하다, 비극을 맞았네요.

사람으로 살면서 너무 힘든 일들이 우리 앞에 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이 일이 내게 어떤 의미일까?

그 의미를 깨달을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수원과는 것입니다.

참 사람은 약한 존재 인가 봅니다. 어머니를 괴롭히는 아버지를 적대시하고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억압된 증오심은 살인도 불사하게 했네요.

오 주님! 이 무엇을 가르치려 하십니까?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0대 아들이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잦은 행패를 부리는 것에 화가나 둔기로 아버지를 살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김모(36)씨가 함께 사는 아버지(69)의 머리를 둔기로 10차례 내리쳐 숨지게 했다.

경찰은 이틀 뒤인 15일 오후 김씨에게 범행사실을 들은 누나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께 집 근처 공원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아들 김씨는 무직인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사고를 치며 약 5천여만 원의 카드빚을 만들고, 어머니가 빚을 어렵게 갚아주는데도 또 '카드를 만들어 달라'며 행패를 부리는 등 상습적으로 괴롭히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어머니가 시장에 새벽일을 나간 뒤 아버지와 단둘이 남게 되는 시간을 노려 미리 준비한 둔기로 범행했다.

살해 후 시신은 약 이틀간 방치됐지만, 평소 아버지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해 각방을 쓰던 어머니는 아들의 범행 사실을 알지 못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ready@yna.co.kr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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