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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왜 저만 변해야 하죠.” 글쓴이. 박노해(마음) 변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잘 느끼는 얘기지요. 변화란 그동안 너무 익숙했던 습관을 포기하고 내게 익숙치 않는 것을 찾아 새롭게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변화란 참 어렵기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화는 너무 억지로 해서는 안됩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변회되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변화하자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연스럽자면 물리적인, 방법적인 것이 아니라, 원리적인 이해와 통찰이 중요합니다. 마음은 이해받을때 감동합니다. 마음은 수용되어질때 깨닫게 됩니다. 배우자가 노력하지 않을때, 배우자는 늘 자기하고 싶은데로 한다고 느낄때 우리는 배우자가 미워집니다. 그래도 배우자와 살아야하니, 어떤 노..
기억이 안나요? 글. 박노해(마음) 기억을 잊는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또 기억을 잊는 것만큼 마음 편한 것도 없다. 괴로운 상처로부터 벗어난다는 점에서 기억을 잊는다는것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잊은 기억은 아픔을 치유할 불씨도 함께 지워버린다. 우리는 누구나 잊고 싶은 상처하나씩은 가지고 산다. 살다보면 잊고 싶고 두 번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는 그런 아픔이 있다. 놀란 마음에 오금이 저리고 생각만 해도 고개를 흔든다. 그래서 상처는 우리에게 너무 큰 짐이 된다. 아픔에서 벗어나고자 망각이란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억압된 감정은 무의식이 되고 무의식은 미래에 우리 마음의 지배자가 된다. 아이를 잃은 엄마는 건망증을 넘어 심인성 둔주(의도적 기억상실)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이 어..
부모님처럼 남편이 내 마음을 몰라줄까봐 두려워요. (부재. 어떻게 그런 마음을 모를 수 있지요.) 글쓴이. 박노해(마음) 갈등. 결혼과 함께 부부는 사랑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만족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애시기와 결혼초기에 사랑하는 마음에 휩싸이는 것은 ‘희망’과 ‘소망’이 배우자를 통해서 현실로 완성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배우자가 사랑스럽고 소중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희망’과 ‘소망’의 동기에 대해서 우리는 그 의미를 고려하지 못합니다. 그저 사랑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희망과 소망의 깊은 뜻은 아직 ‘치유되지 않은 어린 시절 깊은 상처’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충격과 좌절을 느끼지..
당당해진다는 것 글.박노해(마음) 당당해진다는 것!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겐 어렵고 힘든 말입니다. 당당해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당당함에 대한 본질을 생각지 못한 사람들은 그냥 당당해지고 싶다고만 합니다. 당당해지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체 말입니다. 당당해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부족함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왜 어려울까요? 두렵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같이 부족한 마음은 숨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처럼 나도 내 부족한 마음을 숨겼습니다. 우리는 인정받는 사람 유능한 사람 성공한 사람 뒤지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속임수입니다. 한마디로 가짜입니다. 우리는 인정받을 ..
지나치게 경쟁적인 아이들 글.박노해(마음) 너무 소극적이고 주눅 든 자녀를 둔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너무 경쟁적이에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러운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쟁에 지나치게 민감한 아이들은 작은 일에서도 밀린다 싶으면 금세 짜증을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더 심하면 경쟁할 일이 아닌 것에도 화를 내고 집착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예를 들면 친구 부모의 직업이 자기 아빠의 직업보다 좋다고 비교하거나, 친구 집이 자기 집보다 평수가 넓다고 불만을 갖거나 하는 것은 아이답지 않은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아이의 태도는 부모가 평소에 열등감이 심하여 자녀가 보는 앞에서 남과 자신을 비교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결국 부모가 자녀에게 열등감을 심어주고 경쟁에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
감당한다는 것 글. 박노해(마음) 오늘은 감당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마트에 갈 때면 꼭 필요치도 않은 물건을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돌아올 때 박스와 봉지에 많은 물건을 담아 들고 차에서 내릴 때면 왠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양팔에 박스를 안아들고 손가락엔 비닐봉지까지 건 체 들고 가는 것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감당이란 사소한 것이든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이든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옛날 어머니를 떠올리면 참 많이도 감당하셨다,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지요. 머리엔 자신의 몸보다 크고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엔 막내 동생 업고, 내 손잡고 먼 길 걸어 장에 다녀오신 어머니. 그 어머니는 어떻게 감당 했을까요? 힘든 어머니 바라보며 응석한번 마음껏 부려..
설거지때문에 벌어진 부부싸움 글.박노해(마음) 부부싸움의 내용이 외도, 폭력, 가출, 외박 등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부부싸움은 매우 사소하고 유치한 문제로 발생하며 그런 사소한 갈등이 점점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여 결국엔 파국에 이른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사소한 싸움을 줄일 수 없고 피할 수도 없으니, 부부의 삶에서 싸움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소한 일로 벌이는 부부싸움의 이유를 알아보자. 아침 8시 30분 찌뿌듯한 몸, 찌뿌듯한 마음 그런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는 그녀, 그녀의 이름은 '김금자'라고 한다. 주말이고 해서 좀 더 자려다 아이들 밥도 걱정이 되어 일어나보니, 남편은 TV보며 누워있고 큰 아이는 그 옆에 누워있고 작은아이는 ..
두 번째 삶이 시작되다. 글쓴이. 박노해(마음)‘끝이 없다. 외롭고 힘든 시간.버티고 견디고 악을 써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절망의 끝에서 헤어날 길 없고 캄캄 절벽에 선 그런 심정으로 삶을 산다.‘어려움이 닥칠 때 우린 절망합니다.망연자실하여 눈물이 힘없이 그냥 주르륵 흐릅니다.떨어지는 낙엽보다 바람이 더 무겁게 느껴질 만큼 말입니다.그럴 땐 슬픔도 삭막하여 건조한 찬바람에 메말라 버린 마음이 되어 버립니다.그런 힘겨운 시련과 역경이 우리 앞에 주어졌을 때 그땐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