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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맞아야 사는 여자" 글.박노해(마음) 습관(習慣)이란 우리들 삶을 매우 단조롭게 혹은 복잡하게 만드는 것 같다. 습관하면 흔히 행동습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습관의 시작은 감정습관, 사고습관이 먼저다. 어떤 사람은 우울한 정서를 즐기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항상 심각한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고 매사에 즐겁다. '비가 내리는 날' 어떤 이들은 그 분위기에 젖어 낭만적으로 한껏 분위기를 즐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우울한 느낌 때문에 비가 내리는 것 자체가 짜증스럽다. 이러한 정서적 차이, 즉 감정에도 사람마다 색깔이 있다고 할까? 사람마다 민감하게 느끼는 감정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민감하게 느끼는 감정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경험의 차이 때문이다..
미워한다는 것 글.박노해(마음)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자신을 포기하기 싫은 마음일지 몰라요. 미워한다는 것은 인생에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미움의 시작은 사랑에 대한 집착으로 시작하죠. 사랑받고 싶은데 거부당하면…, 관심받고 싶은데 외면 당하면 그렇게 늘 우린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하죠. 그래서 사랑을 집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거 아세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보다, 사랑하는 것이 충만감을 느끼게 한다는거,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은 자신이 비어 있다고 착각하는 마음인거죠. 이미 우린 꽉 찬 마음일지 몰라요. 이미 채워져 있는데 비었다고 불안해하고 집착하는 것이라면 우리의 미움이 얼마나 허망한 것일까요? 미움이란 아직도 내가 내 존재를 불신하고 누군가..
명절을 앞두고 글. 박노해(마음) 명절하면 뭐가생각나세요. 전 하얀 눈이 생각이 나요. 예전엔 여자들은 부모님들이 남녀차별을 하셔서 공부를 많이 안시켰잖아요. 그래서 큰누나와 작은누나는 서럽게 일찍 도시로 갔어요. 그래서 고생을많이 했죠. 그시절 중학교졸업하고 도시로 간 아이들을 공돌이 공순이라고 불렀어요. 참 가슴 아픈이야기죠. 60대가 되는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설전날 누나가 온다는 생각에 설레였죠. 그런데 아침부터날씨가 꾸무리하더니, 점심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게 아니겠어요. 초등학교 1학년이었든걸로 기억이 되는데 전 누나가 못올까봐, 신작로까지 오솔길을 싸리빗자루로 쓸고 나갔죠. 신작로까지 쓸고 나와 뒤돌아보니, 웬걸요. 눈은 펑펑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고 말았죠. 지금 ..
난 성실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남자다 박노해(박노해부부가족상담센터원장) 한계에 부딪쳤다. 더 이상 감당이 어렵다. 회사일도 많고 아내의 불만도 정도를 넘었다. 일을 마치고 집에 가면 집은 쑥대밭이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두 아이가 논다고 온 집을 놀이터 아니, 전쟁터로 만든 것이다. 아내의 표정은 침울하고 내가 늦었다는 무언의 압력과 불만, 난 눈치껏 빨리 어질러진 장난감을 치우고 싱크대에 있는 그릇도 깨끗이 씻는다. 그 일을 끝내고도 아내가 작은아이 씻기고 재운다고 큰 아이 재우는 것은 내 몫이다. 아이들이 잠이라도 빨리 들면 좋으련만 남자아이 둘, 정말 감당이 어렵다. 불을 끄고도 새벽 1시나 되어야 잠을 잔다. 아내는 그래도 아이들이 상처받으면 안 된다고 아이들에게 소리치지 말고 아이들과 12시..
이제나는 우리가 되었다 글.박노해(마음) 마음의 약은 사랑이다. 그러나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된다. 그래서 사랑도 받는 사랑을 하기보다 자기사랑을 해야 한다. 자기사랑이라고 자기도취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사랑은 나의 마음을 관찰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무엇을 느끼는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세월을 넘긴다. 나는 없다. 나는 없고 너만 존재한다. 너를 위해 일을 한다. 정신없이 너를 위한 삶을 산다. 나를 상실하고 허탈감에 뼈저린 가슴시림을 느끼고 삶의 회한에 빠지고 만다. 나를 찾는다. 나를 들여다본다. 마음을 만난다. 나는 있다. 나는 나의 마음을 만난다. 나의 작은 만족을 챙긴다. 사랑이 시작되었다. 삶이 싱그러워진다. 나를 챙기고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