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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부산심리상담센터 , '왜 저만 변해야 하죠' 본문
“왜 저만 변해야 하죠.”
글쓴이. 박노해(마음)
변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잘 느끼는 얘기지요.
변화란 그동안 너무 익숙했던 습관을 포기하고 내게 익숙치 않는 것을 찾아 새롭게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변화란 참 어렵기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변화는 너무 억지로 해서는 안됩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변회되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변화하자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연스럽자면 물리적인, 방법적인 것이 아니라, 원리적인 이해와 통찰이 중요합니다.
마음은 이해받을때 감동합니다.
마음은 수용되어질때 깨닫게 됩니다.
배우자가 노력하지 않을때, 배우자는 늘 자기하고 싶은데로 한다고 느낄때 우리는 배우자가 미워집니다.
그래도 배우자와 살아야하니, 어떤 노력이라도 기울여서 변화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야 살아갈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배우자가 날 위해서 변해주기를 기대한다는 것이 고통이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 나를 위해서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위로해주고 의지하게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법륜스님은 좋은 마음도 싫은 마음도 상대방이 나를 위해서 어떻게 했을때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에 좋은 감정일지라도 이는 쉽게 싫은 감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 감정이
라고 좋아하지 말고 싫은 감정이라고 너무 싫어할 일도 아니라고 합니다.
변화는 무엇을까요?
우리는 누구일까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삶을 집착할까요?
알 수 없다는 것, 삶이 어디서 와서 어디가는지 알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이 우리를 삶을 집착하게 만들었습니다.
악착같이 살아남기 위해서 집착하다보니, 상처가 되었고 그 상처를 두번다시 격지 않겠다고
결심하다보니, 우리는 아집이란 늪에서 허우적되는 것인지 모릅니다.
배우자가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는 변해야 합니다.
변화는 배우자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변화는 나 자신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배우자에게 사랑을 기대하고 미워하고 하는 것은 배우자 때문이 아닙니다.
결국 알고보면 나 혼자 독백 한 것이지요.
중얼중얼 하며 미친 사람처럼 사랑에 대해서 갈구하고 그 사랑이 거짓일 될 것 같아, 집착하
고 의심하며 배우자를 원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제 변화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내 마음을 만나고 나를 알아가는 삶, 억울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우자는 자신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도 우리는 억울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그의 삶이니, 그가 자신을 구원할 자입니다.
나 자신을 구원해줄 자는 나 자신뿐입니다.
내가 날 위해서 알아주고, 찾아주고, 궁금해주고, 깨달아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를 위한 길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사유 한번 안하고 산다면 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변화는 내 마음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