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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그리운 아버지 글.박노해(마음)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마음이 어떠세요. 왠지 그립고 쓸쓸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죠. 겨울이 시작되면서 마음이 가라 앉고 무거워 지든이, 오늘 비가 오네요. 비가 오니, 어린 시절 고향 생각이 납니다.” 겨울에 한 중턱에서 비가오는 날 어린 시절이 생각나, 시를 적어 봅니다. 겨울비 글. 박노해(마음) 비가오네요. 이 겨울에 고향 들녘에도 비가 내리겠죠. 이맘때쯤 고향엔 눈이 내렸는데....! 방학하고 아버지 따라 꾸무리한 날씨 뒤로한채 경운기 가득 짚을 무져 올때는 더 참기 어려운지 하늘은 함박눈을 토냈었죠. 하늘을 바라보노라면 왜 그리 슬픈지 어린나이에 세월의 아픔을 알았을까요? 비가오네요. 내 마음에! 아버지의 사랑이 그리워요. 어린 시절 부모에 대한 향수는 그냥 생..
배우자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다. 글.박노해(마음)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면 배우자의 성격과 행동에 대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하며 답답해하고 이해를 못하겠다며 가슴을 친다. 연애를 할 때나 결혼할 당시에는 서로가 불일치함보다 일치감을 느끼는 비율이 높다. 또한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한다 해도 서로 의견이 잘 맞고 뜻이 잘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시기가 찾아오는데 이때 부부는 좌절과 실망,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이제부터 부부에게 좋았던 시절은 가고 실망하고 상처받으며 힘들어하는 지옥 같은 갈등이 시작되는 것이다. 많은 부부들은 갈등을 겪으며 배우자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고..
부부해방은 자기이해로 시작된다. 글, 박노해(마음) 훨훨 털고 떠난다고 ‘자유’가 아니다. 부부해방하니, ‘배우자와 이혼이라도 하려나, 훌훌 다 털고 멀리 떠나기라도 할 생각인가!’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필자가 애기하려는 ‘결혼에서 해방’은 다른 의미가 있다. 많은 남녀가 결혼을 통해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갈등하고 실망한다. 연애할 땐 대화도 잘되고 마음도 잘 챙겨주든 애인이 결혼이후에는 철저한 이기주의자로 변신한다. 결혼 전 배우자의 모습을 믿고 결혼했는데 예상과 달리 너무 무심하고 소홀한 태도에 배신감을 느낀다. 어쩌면 배우자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너무 많이 기대한 것인지 모른다. 배우자는 처음부터 지금 그대로였는데, 내가 배우자를 보고 싶은 데로 본 것이다...
난 긍정적이고 성실한 남자다. 글.박노해(마음) 긍정적으로 삶을 사는 사람을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산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그럴까? 긍정적이면 모든 것이 좋은 것일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한다. 긍정적인 것은 좋은 것이라고 그러나 무조건 긍정적이어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경우는 수없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우는 심리학적인 용어로 ‘자기합리화’라고 한다. 부정적인 상황임에도 ‘잘 될 것이다.’, ‘괜찮을 것이다.’, ‘좋게 생각해라.’ 와 같이 말이다. 사실 자기합리화는 자기위로이다. 내가 스스로 나의 부족한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이고 수용할 수 없는 마음을 수용하기 위해서 벌이는 필사적인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합리화가 나의 마음의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멀게 하니, 눈은 있으되, 보..
자녀를 집착하는 부모 글.박노해(마음) 의존심은 누구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의지하고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배우자, 연인, 자녀, 친구 혹은 종교지도자에게 의지하고 살아간다. 이러한 의지의 깊은 뜻은 서로를 위로하고 위안이 됨을 뜻한다. 그러나 의지가 집착이 되고 구속이 되어 상처가 되는 일이 문제다. 의존심이 지나쳐 집착이 되는 경우는 여러 사례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부부의 경우, 배우자의 외도로 믿음을 상실하게 될 때 불신감이 발생한다. 아이의 경우, 부모에게 보호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아이가 양육자를 집착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불안해서 의지하고 집착한다. 의존심도 배우자를 의존하거나 친구 혹은 종교지도자를 의지하는 것은 그래도 봐 줄만하지만 자녀에게 의지하고 집착하는 ..
처음으로 당신에게 나의 마음을 전합니다. 글.박노해(마음) 여보! 결혼해서 살면서 당신에게 나의 마음을 표현해본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한 번도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미안해요. 난 당신에게 많은 마음을 주고받고 표현하고 정을 교감하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나 보오. 당신은 나에게 늘 무뚝뚝한 남자라고 아무 얘기나 좋으니, 무슨 이야기라도 해줄 것을 원했지요. 그러나 난 좀처럼 당신에게 말문을 열기가 어려웠어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당신이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표현하기 어색하다는 이유로 모른척한 내가 무슨 할 말이 있었겠어요. 큰 아이 시집보내고 당신이 이혼을 요구할 때 난 "왜? 무슨 이혼", "우리가 왜 이혼을 한다는 말이야!" 난 정말 미끼지 않는 말을 당신에게 듣고서..
휘어진 나침반 글.박노해(마음) 부모가 자녀를 위한다고 다 자녀에게 이로운 것은 아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최선을 다한다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어느 부모나 최선을 다한다. 부모는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휘어진 나침반은 목적지로 안내할 수도 도달할 수도 없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