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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익숙한 거울처럼 글.박노해(마음) 부부는 거울같은 사이라잖아요. 평생 거울을 보며 살았어요. 그래서 거울이 더 익숙해진 것 같아요. 가끔 사진을 볼때면 내 모습이 어색할때가 있어요. 사진속 모습은 내 본래의 모습인데..., 거울속 내 모습이 더 익숙한가봐요. 그래서 등잔밑이 어둡다고 하는 걸까요? 거울속 얼굴은 뒤집어 놓은 것인데! 배우자의 잘못은 넘 잘보이잖아요. 남편이 잘난척하면 "너나 잘하세요." 한마디 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잖아요. 마음 속으로 분석까지 합니다. 정말 남자새끼가 지지리 못난 짓 한다. 시어머니, 아들 어떻게 키웠기에 졸장부를 만들었나, 이젠 시어머니 뿐아니라, 시댁집안을 씹고 싶지요. 남편보면 익숙한 거울같이 생각이 드나봐요. 남편의 못난 모습, 알고 보면..
부부갈등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 글.박노해(마음) 단란한 가족의 모습으로 살고 싶지 않은 부모가 있을까요? 누구나 부모면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고 싶지요.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결혼하고 자녀를 가지면 ‘난 부모처럼 하지 않을 거야’ 다짐합니다. 왜일까요? 우리 자신의 모습에서 부모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유는! 프로이드는 이를 두고 ‘공격자와의 동일시’라고 했습니다. 싫어서 절대로 닮고 싶지 않은 부모의 모습을 우리는 왜 닮고 말까요? 그것은 부모를 저버리고 우리의 존재와 정체성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 아닐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요?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그것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하지요. 언젠가 부부갈등 때문에 ..
청소년, 시험이 두려워요 글.박노해(마음) Q. 질문 몇 일전에 시험을 쳤거든요. 그런데 저번에는 엄마가 신경도 많이 쓰고 도와주었는데 성적이 잘 안나오니, 엄마가 이제부터 저 혼자 공부하라고 해서 저 혼자 공부하고 시험을 쳤는데 생각대로 성적이 잘 안나왔어요. 엄마는 전교 10등 안에 꼭 들어야 한다했는데 지금 성적으론 분명히 전교 10등을 못 넘을 것 같아요. 그래서 불안해요. 이번에 전교 10등 안에 못 들면 엄마가 저에게 완전히 포기할 것만 같고... . 불안해요. 또 다음부터 잘한다고 하면 매번 그런다면서 저를 무시할 것 같습니다. A. 답변 시험 성적이 잘 안 나올 것 같아서, 또 다시 부모님을 실망시키게 될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편지를 보니, 어머니가 ○○을 완전히 포기..
아이가 행복해한다 글.박노해(마음)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신비로운 세상 모습이 아이의 눈으로 들어온다. 아이가 움직인다. 세상이 살아난다. 아이가 자란다. 세상이 넓어지고 미지가 생명으로 다가온다. 여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화려함이 아이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아이가 춤을 춘다. 세상이 신이 난다. 아이가 자란다. 세상이 깊어지고, 신비의 세계가 펼쳐진다.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엄마의 품이 느껴진다. 아이가 따뜻하다. 아이가 세상을 향한다. 아이가 자란다. 세상의 숨죽임도 조용한 속삭임으로 다가온다. 겨울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새하얀 세상이 아이 마음을 하얗게 물들인다. 아이는 꿈틀거린다. 세상이 아이를 맞이한다. 아이가 자란다. 세상의 고요함이 숨소리가 된다. 아..
과거 정서적 상처 치유, 억압된 감정 풀어야 서현수(가명) 씨는 아내 앞에 서면 자신이 없다. 그렇다고 아내가 싫거나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저녁에는 아내와 텔레비전을 보면서 장난도 치고, 아이들과도 친밀하다. 단지 아내와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부담이 될 뿐이다. 서 씨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다정하긴 하지만 왠지 허전하다. 공기 없는 지구를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갖추어졌지만 왠지 빈 것 같은 느낌이다. 여자가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남자는 육체적으로 힘이 세니, 배짱도 있고 강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여자보다 더 약한 것이 남자다. 강한 척하는 남자일수록 더 약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마음이 여린 서 씨는 집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아내에게 위로 받고 싶다. 그럴 때..
이타심과 자기애는 같은 마음이다. 글.박노해(마음) 지나친 이타심, 이기심과 같은 마음이다. 이타심이 강한 사람들, 그들을 우리가 비난할 수 있을까? 사회에 솔선하고 모범이 되는 그들을 비난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이타심은 타인을위해 자신을 봉사할 뿐 아니라, 조건없이 헌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타심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을까? 이타심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타심을 내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가 하는 것이다. 이타심이라고해서 모두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타심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자신의 왜곡된 감정을 특정대상에게 투사(projection)할 때 문제가 된다. 어린시절 부모의 손길이 너무 부족한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가 자기아이를 과잉 보호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자녀를 위해 희생과 ..
아내의 주변을 맴도는 회피적인 남편, 나도 사랑받고 싶다. 글.박노해(마음) 회피님(별칭)은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다. 친구들과 관계도 좋은 편이고 특히 운동을 즐긴다. 그런 남편에 대해 그녀의 아내 공격님(별칭)은 불만이 많다. 그녀는 남편과 다정하게 정담을 주고받으며 살고 싶지만 남편과 대화가 안 된다. 그렇다고 회피님이 아내와 함께 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그냥의 아내의 불만이 시작되면 멍하니 관망하듯이 그 상황을 지켜볼 뿐이다. 어떻게 하면 아내의 마음을 풀 수 있을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공격님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결국 싸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 세월이 15년째다. 회피적인 사람들은 감정이 억압되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