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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지나치게 경쟁적인 아이들 글.박노해(마음) 너무 소극적이고 주눅 든 자녀를 둔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너무 경쟁적이에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러운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쟁에 지나치게 민감한 아이들은 작은 일에서도 밀린다 싶으면 금세 짜증을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더 심하면 경쟁할 일이 아닌 것에도 화를 내고 집착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예를 들면 친구 부모의 직업이 자기 아빠의 직업보다 좋다고 비교하거나, 친구 집이 자기 집보다 평수가 넓다고 불만을 갖거나 하는 것은 아이답지 않은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아이의 태도는 부모가 평소에 열등감이 심하여 자녀가 보는 앞에서 남과 자신을 비교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결국 부모가 자녀에게 열등감을 심어주고 경쟁에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
감당한다는 것 글. 박노해(마음) 오늘은 감당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마트에 갈 때면 꼭 필요치도 않은 물건을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돌아올 때 박스와 봉지에 많은 물건을 담아 들고 차에서 내릴 때면 왠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양팔에 박스를 안아들고 손가락엔 비닐봉지까지 건 체 들고 가는 것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감당이란 사소한 것이든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이든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옛날 어머니를 떠올리면 참 많이도 감당하셨다,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지요. 머리엔 자신의 몸보다 크고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엔 막내 동생 업고, 내 손잡고 먼 길 걸어 장에 다녀오신 어머니. 그 어머니는 어떻게 감당 했을까요? 힘든 어머니 바라보며 응석한번 마음껏 부려..
다 알고 있어요 글쓴이. 박노해(마음) 많은 내담자는 자녀문제로 고통을 호소한다. 부부문제로 갈등을 호소한다. 친구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한다. 사회생활문제로 괴로움을 호소한다. 그럼 상담자는 아이가 불안하네요. 부부간에 불신이 크네요. 친구에게 주장을 못하네요. 사회생활에서 너무 잘하고 싶어 하네요. 내담자는 “다 알고 있습니다.”고 합니다. 알고 있는데 왜? 문제해결을 못할까요? 알고 있다는 것은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다는 뜻이지요. 내게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사실은 모르고 있는데 모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지요. 안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안다는 것은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아파하며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다는 것과 실천한다는 것은 너무 다르지..
설거지때문에 벌어진 부부싸움 글.박노해(마음) 부부싸움의 내용이 외도, 폭력, 가출, 외박 등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부부싸움은 매우 사소하고 유치한 문제로 발생하며 그런 사소한 갈등이 점점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여 결국엔 파국에 이른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사소한 싸움을 줄일 수 없고 피할 수도 없으니, 부부의 삶에서 싸움은 피해갈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소한 일로 벌이는 부부싸움의 이유를 알아보자. 아침 8시 30분 찌뿌듯한 몸, 찌뿌듯한 마음 그런 상태로 아침을 맞이하는 그녀, 그녀의 이름은 '김금자'라고 한다. 주말이고 해서 좀 더 자려다 아이들 밥도 걱정이 되어 일어나보니, 남편은 TV보며 누워있고 큰 아이는 그 옆에 누워있고 작은아이는 ..
두 번째 삶이 시작되다. 글쓴이. 박노해(마음)‘끝이 없다. 외롭고 힘든 시간.버티고 견디고 악을 써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절망의 끝에서 헤어날 길 없고 캄캄 절벽에 선 그런 심정으로 삶을 산다.‘어려움이 닥칠 때 우린 절망합니다.망연자실하여 눈물이 힘없이 그냥 주르륵 흐릅니다.떨어지는 낙엽보다 바람이 더 무겁게 느껴질 만큼 말입니다.그럴 땐 슬픔도 삭막하여 건조한 찬바람에 메말라 버린 마음이 되어 버립니다.그런 힘겨운 시련과 역경이 우리 앞에 주어졌을 때 그땐 우리는 ..
과거 정서적 상처 치유, 억압된 감정 풀어야 글.박노해(마음) 서현수(가명) 씨는 아내 앞에 서면 자신이 없다. 그렇다고 아내가 싫거나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저녁에는 아내와 텔레비전을 보면서 장난도 치고, 아이들과도 친밀하다. 단지 아내와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부담이 될 뿐이다. 서 씨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다정하긴 하지만 왠지 허전하다. 공기 없는 지구를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갖추어졌지만 왠지 빈 것 같은 느낌이다. 여자가 오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남자는 육체적으로 힘이 세니, 배짱도 있고 강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여자보다 더 약한 것이 남자다. 강한 척하는 남자일수록 더 약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마음이 여린 서 씨는 집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아내에게 위로 받..
직 면 글.박노해(마음) 나’를 만날 기회가 인생에서 몇 번이나 있을까?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나’를 처음 만나게 되는 일은 결혼이다. 부부는 만남을 통해 호감도 느끼고 사랑도 하지만 변화도 요구받게 된다. 변화에 대한 요구가 나를 만날 첫 번째 기회가 되는 것이다. ‘나’를 만나게 되는 두 번째 기회는 자녀의 탄생이다. 자녀가 삶의 보람과 본능적 사랑도 느끼게 해 주지만 생육사에 대한 책임감도 부여한다. 이것이 두 번째 만남이다. ‘나’를 만나게 되는 세 번째 기회는 이별이다.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통해서 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자녀 성장으로 이별하고 배우자는 죽음으로 이별하게 된다. 그러나 이별에 대한 수용이 삶이다. 이것이 세 번째 기회다. ‘나’를 만나는 과정..
왜곡된 마음이 우리의 온전함과 존귀함을 가로막는 장벽이 됩니다 글쓴이. 박노해(마음) 왜곡된 신념을 혜민스님은 고정관념이라고 하였습니다. 고정관념은 살아오면서 만들어진 것들이지요. 너무 큰 좌절, 충격, 상실, 충족, 사랑, 만족 이 모두를 거치면서 왜곡된 창조를 한 것입니다. 삶은 우리를 어떤 식으로든지 적응시키나 봅니다. 그러나 삶에 적응한 결과가 고정관념, 즉 왜곡되면 이제부터는 그 적응이 우리의 올가미가 됩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이 올가미에 걸린 동물의 신세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세상에서 몸부림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올가미라는 것이 몸부림치면 칠수록 옥죄고 숨통을 조여 오다 결국 숨을 끊어 놓고 말지요. 마지막 순간 우리는 자신이 올가미에 걸렸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아! 이렇게 허무한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