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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왜 인생이 허망해질까? 글.박노해(마음) 불혹에 접어들면 세월에 허망함을 느끼게 되는가 봅니다. 저도 불혹을 넘기부터 세월의 무상함에 마음이 뒤숭숭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동창회도 가고 고향친구들과 옛추억도 나누며 마음을 달래보지만 그 마음은 갈수록 깊은 가을밤 젖어드는 기분이 됩니다. 상담을 한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가 상담을 하게 된 동기는 저의 부족한 성격 때문입니다. 전 사람이 무서웠습니다. 자신감이 없었던 거지요. 정말이지,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은 다들 대학으로, 직장으로 갈길을 찾아가는데 전 갈곳이 없습니다. 그때 우연히 적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와 절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절을 신축공사하는 중이었는데 십..
아내가 외도한 사실을 알았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글.박노해(마음)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았을 때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외도문제는 부부에게 큰 상처와 함께 서로를 불신하는 계기가 되지요. 외도이후 부부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어떻게 보면 부부가 서로를 다시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된다면 자신을 돌아보고 부부의 삶을 이해하고 진정한 자신을 만나고 느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지요. 그래도 그런 일 없이 부부의 삶을 사는 것이 좋지요. 어떤 어머니는 아이를 병으로 잃고 삶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맞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잃고 삶을 깊이 이해는 것 보다야 아이를 잃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산다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아내가 외도를 했다면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여..
여러분은 어떤경우 행복하단생각드시나요 글.박노해(마음) 조건적 행복 '아이가 말을 잘 들었을 때', '남편이 일찍 귀가했을 때'……. 참 단순한 것에서 우리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생각이 든다. 행복의 조건은 자녀가 남편이 무엇인가 내 감정을 즐겁게 했을 때, 일어나는 정서적 충족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행복감을 조건적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 조건적인 행복은 누군가 내 욕구를 충족시켜줄 때 드는 행복감이다. 이러한 행복은 조건이 좌절될때 곧바로 불행감에 놓인다. 상대적 행복 '남편이 실직했지만 옆집 남편은 건강을 잃었을 때', '우리 아이도 성적이 떨어졌지만 옆집 아이보다는 잘 나왔을 때',...... 조금 치사하게 자신의 불행을 합리화하는 상대적 행복감이다. 상대적 행복감은 타인의 불행을..
편들어준다는 것 글.박노해(마음) 여러분은 자기편이 있으세요? 내 편이 있다는 것. 그것만큼 든든한게 없지요. 그러나 우리는 편들어주는 것을 그렇게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은 내편이 되어주나요? 그래서 든든하다는 생각을 하나요? “웬 걸요. 편은 무슨, 남편이 남에 편이라면서요. 저희 남편은 남한테는 잘해요. 정말 속이 터져요. 남한테 하는 것 나한테 10분에 1만 하면 내가 업고 다니겠어요.” 편이 뭘까요? 편이란 알고보면 보호자입니다. 날 지켜줄 사람, 그것이 내 편이지요. 우리는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서로를 고려하고 배려해야 사회에서 배재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를 배려하는 기술을 알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러한 배려가 서로 함께 잘살기 위한 것이여야 하는데 ..
가족은 모두 엄마편 글.박노해(마음) 퇴근하고 온 남편을 기다렸다는 듯이 억울한 마음을 호소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아마도 한 두 번은 다들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편이 외투를 갈아입기도 전에 아내는 답답했던 마음을 토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급한 아내는 남편에게 숨차게 말을 이어가지만 남자들은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짜증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이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왜?” 부부는 이렇게 소통이 어려운가 봅니다. 이렇게 되면 여자들은 이렇게 말을 내뱉게 되지요. “당신은 내 말도 좀 못 들어줘! 난 당신 하나만 믿고 결혼해서 이 먼 곳까지 와서 살고 있는데!” 이쯤 되면 서서히 부부의 감정을 달아오르게 되고 결국 싸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처갓집가기가 죽기 보다 괴로워요. 글.박노해(마음) 장서갈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엔 처가집과 갈등하는 사위들이 늘고 있어요. 특히 30대 부부들에게 많이 보이는 특징이지요. 왜 일까요? 시대가 변했다는 뜻이지요. 아들딸 모두 귀한 시절이라 그렇겠지요. 하지만 장서갈등의 주된 원인은 귀하게 자란 딸들이 친정부모님에게 잘해서 생기는 갈등이 아니랍니다. 아들도 부모 정을 못받은 아들이 효자가 되듯이 딸들도 친정부모님 정 못받은 딸들이 친정에 잘하지요.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울컥하고 가슴이 아리지요. 그만큼 상처가 커다는 뜻이지요. 부부로 산다는 것 자식노릇 잘한다는 것 이 모두가 열심히 살면 잘될 것 같지만 아니랍니다. 열심히 살기보다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내 마..
작은 몫을 지는것이 지혜다 글.박노해(마음) 이혼을 통해서 자유를 꿈꾸지만, 이혼 이후의 몫은 만만치 않다.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인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고통을 겪는 부부에게 이혼은 절실한 선택이며, 유일한 탈출구라 생각한다. 우리 삶의 고통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불에 데여 놀란 사람처럼 격한 갈등을 겪는 부부는 이성을 잃고 배우자와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혼을 선택한다. 중.고등학생들에게 시험은 두려운 일이다. 평가를 받는 것은 존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많은 청소년은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회피하려 시험 기간이 되면 게임에 집착한다. 시험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고자 자구책을 강구한 것이다. 하지만 시험을 앞두고 생쥐가 고양이 앞에서 머리를 구석에 박는다고 현실이 달라질까? 결국..
눈치보며 당당하지 못한 부모 글.박노해(마음) 나는 당당한 부모일까? 당당하지 못한 부모는 늘 눈치를 보며 그 사람에게 맞춘다고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실수가 많고 놓치는 일이 많다. 어떤 엄마는 상담실에 몇 분씩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늦어서 아이가 투정을 부리고 엄마와 한 약속에서 아이가 실망을 하고 골이나 심통을 부리며 도착하는 아이가 있다. 이러한 엄마는 자신이 왜 늦어졌는지에 대해서 생각지 못하고 어떤 일이 있어서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더 잘해주고 좋은 소리 듣기 위해서,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미적거리다가 등등으로 늦어진다. 결국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눈치를 보다 내 아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