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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감당한다는 것 글. 박노해(마음) 오늘은 감당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마트에 갈 때면 꼭 필요치도 않은 물건을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돌아올 때 박스와 봉지에 많은 물건을 담아 들고 차에서 내릴 때면 왠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양팔에 박스를 안아들고 손가락엔 비닐봉지까지 건 체 들고 가는 것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감당이란 사소한 것이든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이든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옛날 어머니를 떠올리면 참 많이도 감당하셨다,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지요. 머리엔 자신의 몸보다 크고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엔 막내 동생 업고, 내 손잡고 먼 길 걸어 장에 다녀오신 어머니. 그 어머니는 어떻게 감당 했을까요? 힘든 어머니 바라보며 응석한번 마음껏 부려..
아픈 이별 글쓴이. 박노해(마음) 하나가 되고 싶어 합니다. 처음부터 하나였는데 둘로 나뉘어 그리웠던 것처럼 말입니다.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져 둘이 하나 되고 셋이 둘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 되고 싶어 하는 마음을 그리움이니, 사랑이니 하지만 이러한 마음은 자신에 대한 불신입니다. 사랑이란? 원래 하나였기에 둘이 된 그를 그리워하는 것이라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이별로 받은 트라우마가 두려워 사람을 집착하는 상처받은 마음입니다. 우리는 하나일까요? 그래서 둘이된 것이 아파 또 다른 나를 그리워하는 걸까요? 우리는 하나도 둘도 아니라면 어쩌죠? 우리가 아파하는 그 모든 것들은 실은 인생의 숙제인지 모릅니다. 언젠가 곰곰히 죽음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우리아이들과 이별을 해야 할 텐데 죽..
~ 척 글.박노해(마음) 놓은 척 했을 뿐이다. 유혹에 직면하니! 내면에 울림도 세월에 이해도 진리의 깨달음도 한낮 형식일뿐 내 욕망이 내 의지를 엿가락처럼 휘는 구나!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
왜 인생이 허망해질까? 글.박노해(마음) 불혹에 접어들면 세월에 허망함을 느끼게 되는가 봅니다. 저도 불혹을 넘기부터 세월의 무상함에 마음이 뒤숭숭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마전부터는 동창회도 가고 고향친구들과 옛추억도 나누며 마음을 달래보지만 그 마음은 갈수록 깊은 가을밤 젖어드는 기분이 됩니다. 상담을 한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제가 상담을 하게 된 동기는 저의 부족한 성격 때문입니다. 전 사람이 무서웠습니다. 자신감이 없었던 거지요. 정말이지,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은 다들 대학으로, 직장으로 갈길을 찾아가는데 전 갈곳이 없습니다. 그때 우연히 적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와 절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절을 신축공사하는 중이었는데 십..
불편하게 사세요 글.박노해(마음) 지금 편하신가요? 내가 편하면 누군가 불편해진다는 것 아세요. 내가 불편하면 누군가 편해지는 법이지요. 불편하게 사세요. 특히 가족을 위해서는 불편하게 사세요. 내가 불편하고 가족이 편하다면 행복한 것 아니겠어요. 저도 아내가 나만 편하게 산다나요. 저는 한다고 하는 건데…!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불편하게 사세요. 내가 불편하고 가족이 편한 것이 마음 편할테니 말이죠. 많은 엄마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정말 불편하게 산다고 합니다. 불편하게 산다곤 하지만, 아이들을 챙기는 것, 아이들을 위해 신경쓰는 것이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은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불편한은 내가 못하는 것을 할때를 말합니다. 계획적인 사람이 계획을 잘 세우고 지키는 ..
눈치보며 당당하지 못한 부모 글.박노해(마음) 나는 당당한 부모일까? 당당하지 못한 부모는 늘 눈치를 보며 그 사람에게 맞춘다고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실수가 많고 놓치는 일이 많다. 어떤 엄마는 상담실에 몇 분씩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늦어서 아이가 투정을 부리고 엄마와 한 약속에서 아이가 실망을 하고 골이나 심통을 부리며 도착하는 아이가 있다. 이러한 엄마는 자신이 왜 늦어졌는지에 대해서 생각지 못하고 어떤 일이 있어서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더 잘해주고 좋은 소리 듣기 위해서,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미적거리다가 등등으로 늦어진다. 결국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눈치를 보다 내 아이와..
고난은 자랑이 아니다 글.박노해(마음) 고난은 싸워 이기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역경은 딛고 일어서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좌절은 뛰어넘으라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맑은 눈 뜨라고! 고통을 피하지 말고 맞서 싸우려들거나 빨리 통과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고통의 심장을 파고들어 그 안에 묻힌 하늘의 얼굴을 찾으라고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
부부의 삶이란? '아비규환(阿費叫喚)이다' 글.박노해(마음) 얼마 전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베트남의 젊은 여성과 우리나라 중년의 남성이 결혼을 하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방영한 적이 있다. 이들 부부의 외형적인 모습은 아버지와 딸 같다는 이질감이 느껴질 만큼 나이차가 심했다. 베트남 여성은 친정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친정을 도와준다는 조건 때문에 국제결혼을 하였다. 그러니 친정부모와 베트남 여성의 아픔과 상처는 상상만으로 이해가 될 법하다. 그러나 결혼을 통한 배우자와의 만남은 특별하다. 그것은 인연이든, 악연이든 어떤 이유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부부는 어떻게 만나느냐 하는 것보다,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희(喜)는 남편과 연애시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