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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뜨거운 사랑은 빨리 식는다. 글. 박노해(마음) “올해는 담배를 끊어야지.” 결심합니다. 또 “올해는 운동을 시작해야지.” 결심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결심은 “이제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공부를 시작하겠어.”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이 되고 말지요. 마음이 앞선다고 행동으로 이어지거나 결과가 좋은 경우는 많지 않은가 봅니다. 그만큼 꾸준한 실천이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욕심때문입니다. 빨른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니, 마음이 조급해지고 지금은 당장 그 산이라도 옮길 것 같지만 꾸준한 실천이 어려운 거지요. 상담을 받기위해 방문하는 내담자(상담받는 사람)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상담자의 말을 모두 이해하는 표정으로 배우자의 부족함을 언급하지요..
내 아내는 외도중...! 글.박노해(마음) 어느 부부의 외도 이야기다. “아내가 얼마 전 가출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아내가 남자를 만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수퍼에 간다면서 11시가 되도 안 오는 겁니다.” “이상해서 직접 수퍼에 가보았지요. 하지만 없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내가 그 남자를 만나고 있었던 겁니다.” “그날 이후 아내가 이혼하자고 합니다. 자신은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으니, 더 이상 저와는 못살겠다나요.” “무슨 얘기냐, 왜 이혼이냐, 이유를 말해봐라 했더니, 저와 살면서 사랑받는 느낌이 없답니다. 또 우유부단해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커서 ” “제가 돈을 못 벌고 빚만 지고 있으니, 불안해서 못살겠답니다.” 그날 정말 크게 싸웠..
위험한 삼각관계 글.박노해(마음) 남자의 눈이 다른 여자에게 향할때 그의 여자는 질투하게 됩니다. 우리는 사랑을 독자치가 하고 싶은 존재인가 봅니다. 그래서 남자의 사랑이 오롯이 내게만 향해있기를 소망하게 되는 거지요. 이러한 마음을 집착이라고 할까요?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의 시작은 관심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랑의 시작은 집착과 불안이 그 출발점이 됩니다. 생존과 의존의 문제인거지요. 우리가 아무리 사람이라고, 인간이라고 고상하게 의미를 부여하고도 결국 우린 동물입니다. 그래서 생존, 산다는 것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그래서 프로이드(Freud)는 아동기 시절 모자지간을 연구하고 그 의미를 분석했나 봅니다. 우리는 인간이라고 동물과 달리 사유할 수 있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불안해요 글.박노해(마음) 우리 마음은 왜 불안할까요? 이유도 없이 그냥 불안해질때가 있지요. 불안하다는 것, 그래서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하기 두렵다는 것 너무 두려워 세상에 나가기 힘들다는 것 이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 것들이지요. 마음은 왜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될까요? 자신은 약한존재라는 그래서 세상은 험난하고 거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누군가 곁에서 나에게 "넌 괜찮아!" "넌 좋은 사람이야" 이렇게 말해준다면 우리는 안심이 되지요. 이렇게 좋은 사람이라고 누군가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어야 하는데...! 우린 어린 시절부터 "넌 부족한 사람이야, 니가 뭘할 수 있겠어, 그럴 줄 알았어! 비난과 질책을 받으며 자라왔죠. 그래서 우린 그 부족한 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나 봅니다. 난 ..
감당한다는 것 글. 박노해(마음) 오늘은 감당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마트에 갈 때면 꼭 필요치도 않은 물건을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돌아올 때 박스와 봉지에 많은 물건을 담아 들고 차에서 내릴 때면 왠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양팔에 박스를 안아들고 손가락엔 비닐봉지까지 건 체 들고 가는 것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감당이란 사소한 것이든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이든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옛날 어머니를 떠올리면 참 많이도 감당하셨다,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지요. 머리엔 자신의 몸보다 크고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엔 막내 동생 업고, 내 손잡고 먼 길 걸어 장에 다녀오신 어머니. 그 어머니는 어떻게 감당 했을까요? 힘든 어머니 바라보며 응석한번 마음껏 부려..
어릴적 버림받은 상처가 원인이 돼 외도하는 아내 글.박노해(마음) 서병수(가명) 씨는 요즘 밤잠이 안 온다. 얼마 전 우연히 아내의 휴대폰에서 이상한 문자를 봤기 때문이다. '잘 들어갔어? 사랑해.' 누군가의 메시지를 보는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병수 씨는 자신이 본 문자에 대해 며칠 동안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다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결국 말을 꺼냈다. 아내는 외로웠기 때문에 다른 이성을 만났다고 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한 왜곡된 생각, 또는 어떤 결핍감으로 사랑을 시작하는지 모른다. 그 사랑이 완전할 것이라고 믿고, 자신의 결핍을 채워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결핍감을 사람이 채워주기는 어렵다. 서 씨의 아내는 외로움을 외도의 이유로 들었지만, 그 외로움은 남편도, 새로운 ..
타인에게 친절하지만 아내 마음은 모릅니다 글.박노해(마음) A 씨는 배려심이 많고 도덕적인 사람이다. 그는 타인에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한다. 그의 아내는 타인에게 친절한 남편이 싫다. 남들에게는 친절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몰라주기 때문이다. A 씨는 이런 아내를 이해하기 어렵다. 별 것도 아닌 것을 문제 삼고, 늘 불만투성이다. 결혼 초에는 아내의 마음에 맞춰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저 사람은 안 바뀐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포기하며 산다. A 씨의 아내는 억울했다. 남편에게 이해를 받아본 적이 없다. 남편에게 "오늘이 내 생일인 것 알고 있어요?" 하면 기억 못한 남편은 적반하장으로 "뭐 결혼 20년이 다 되가는데 그런 걸 꼭 챙겨야 돼!" 하며 오히려 타박이다..
좋은아이, 나쁜아이 글.박노해(마음) 새벽마다 수영을 하고 있다. 이날은 저녁에 큰아이 아토피로 잠을 설쳐 새벽 일찍 일어나려니, 힘들었는지 늦잠을 자고 말았다.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발을 동동거리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내려오지 않는다. 22층에서 멈춰선 채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처음엔 내려오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5분이 지나고 점점 시간이 길어지자, 화나가 시작하였다. 경비실에 전화를 할까 하는 차에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누가 탔나! 봤더니, 초등학교 4학년쯤 되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엘리베이터에 매달려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화가 난 마음에 "너희들 엘리베이터에서 뭐하는 거야! 그리고 누가 2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었어!" 했더니, "저희가 안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