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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Q. 우리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중학교1학년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몇일 전 아파트 담에서 담배를 피다 주민에 의해 신고가 들어갔습니다. 모두 6명인데 그중에서 울 아들이 담배경력이 제일 많더군요. 초등학교 5학년 때 호기심으로 한번피고 중학교 들어와서 7번 정도 피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담배들을 모두 훔친거라 합니다. 학교에 불려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공부의 맥을 끊는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대화할 때뿐만 아니라 어른들과 이야기할 때 눈의 초점이 없고 눈동자를 계속 돌립니다. 선생님은 어른 눈치를 많이 본다며 집이 엄하냐고 하더군요.. 더욱 놀란 것은 벌을 서면서도 계속 떠들고 웃고 장난치는 것을 보며 전 너무 놀랐습니다. 일찍 ..

Q. 돈을 몰래 가져갑니다.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몰래 돈을 자꾸 가져가고 있어요. 2년 정도 되었구요, 처음에는 때리기도 했구요. 지금은 계속 대화로서 대하고는 있는데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고 자기도 옳지 못한걸 알면서도 왜 그런지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자기도 모르게 자꾸 가져간데요. 자기 눈에 보이지 않게 지갑을 숨겨라 해서 숨겨도 보았지만 어딘지를 알아내어서 가져가고 있어요. 주로 사용처는 친구들이랑 pc방에서 쓰고 간식도 사주고 그런답니다. 어제는 들어간지 15일 정도 된 학원을 빼먹고 3시간 가랑 연락이 안 되었구요. 이후 태권도를 갔답니다. 태권도는 못 가게 되면 꼭 연락을 취하는데, 학원이나 집에는 연락을 안해요. 그 차이가 뭘까요? 가끔은 누나 돈에도 손을 대고 있어..

Q. 아이와의 애착관계가 걱정돼요. 아이가 이제 28개월입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할머니에게 맡겨져 있다가 엄마와 함께 생활한지 이제 3개월 차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동안에는 주말에 집으로 데려와 보는 식이어서 할머니와의 관계가 매우 좋았습니다. 가끔 할머니를 엄마라고도 부르고, '엄마'라는 대상을 할머니로 인식한 것 같습니다. 물론 27개월이니 할머니, 엄마를 구분하지만 할머니와의 애착관계가 안정적으로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며칠 전 부터 손가락을 조금씩 빨고, 물건을 입으로 조금씩 가져갑니다. 많이 빠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입으로 손이든 뭐든 가져가려는 행동이 잦아졌고 아이가 좀 더 신경질적이 되었습니다. 원인을 제 행동에서 먼저 찾아보기는 하지만 (제가 지저분한 것에 손대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애살 많은 여자아이 이야기 글. 박노해(마음) 금요일 저녁, 너무 홀가분한 기분이다. 일주일 중 드디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그런 시간이다. 아내에게 연락하니, 아이들 친구 집에 있다는 것이다. 또래아이들끼리 어울릴 수 있도록 함께 시간을 낸 모양이다. 곧 도착한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10분 거리라 곧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20분이 지나도록 아이들과 아내가 친구 집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같이 즐겁게 외식할까 하는 생각인데 조금 짜증이 밀려옴을 알아챘다. 전화를 한 번 더 하려니, 내려오는 소리가 난다. 우리아이들뿐 아니라, 친구들도 함께 내려오는지 시끌벅적하다. 짜증은 잠시 숨겨두고 친구의 엄마와 인사를 건네고 식당으로 향했다. 입학을 앞두고 있어 엄마들은 아이들끼리 친한 관계가 되도록 ..

Q1. 초등 6학년의 일탈행동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또 문을 두드립니다. ^^ 제가 이번에 학교를 옮겨 6학년을 맡았는데 학교 통틀어 가장 문제아동(제 인생에서도 최고라는..ㅠ.ㅠ)을 맡게 되었습니다. 개학한지 1주일이 되었는데 벌써 폭력사건을 일으켜 학교를 발칵 뒤집어놨다지요. 작년에는 불장난 하다가 불을 내기도 했고, 질이 좋지 못한 중학생과 싸움질 하고 어울려 다녔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담배 피다가 걸리기도 했다는 소문이... 흑흑..ㅠ.ㅠ J군은 부모님은 이혼상태이고 백화점에서 일하는 23살 누나, 20~21살 정도의 형, 그리고 찜질방에서 근무하느라 일주일에 2번 정도(오전에만) 집에 들어오시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집에 거의 계시지 않기 때문에 누나가 실질적인 보호자라 할 ..

Q. 어린이집 친구 및 선생님을 때려요. 28개월 남자아이입니다. 단어로만 표현하고 문장으로는 표현을 못해요. 말이 늦어요. 제가 볼 때 우리 아이는 까다로운 기질에 속하는 것 같구요. 굉장히 활동적이고 가만있지를 못해요. 에너지가 넘쳐요. 어린이집을 다닌지는 15일 정도 되었어요. 제가 3월부터 복직해야 하는 관계로 현재 아이는 어린이집 적응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10시에 보내서 2시쯤 데려옵니다. 외아들이다보니 부모 또한 아이에게 허용적인 태도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좌절이나 결핍을 잘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그러나 어린이집 선생님으로부터 매일 듣는 소리는 친구들 혹인 형 심지어는 선생님도 때린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을 처음 보낸 일주일정도는 아이를 데리러 가면 더 놀겠다고 좋아했어..

Q. 겁이 많은 아이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7세, 4세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큰애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5세부터 큰애는 영재교육원이라는 곳에 다녔어요. 소수 정예라서 친구가 4명 정도 밖에 안되요. 그래서 사회성 때문에 올해 3월부터는 일반 유치원에 보냅니다. 큰애도 좋다고 했구요. 근데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걱정이 되는지 같은 질문을 매일 묻습니다. 첨에는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이젠 짜증까지 납니다. 그리고 1월부터 자신감이 키워진다고 해서 동화구연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하는거 없구 선생님 말씀 듣고 대답하고. 그런 것뿐인데. 첨 델고 가서 첫 시간은 어리둥절하게 끝냈구요. 둘째 날부터 울기 시작하더니. 꺽꺽대고 넘어가덥니다. 제가 바로 문밖에 있는데 꼭 있으라면서 몇 번의 ..

아이가 본 세상글.박노해(마음) 새롭다. 내가 처음 본 사람그녀는 나의 엄마다.나를 보는 지친 표정그리고 뺨에 흐르는 눈물그녀가 왜 우는지 모르지만왠지 느낌이 좋다. 소리쳤다. 그녀의 가슴이 입으로 왔다.이게 무엇인가?촉촉하고 담백한 맛내가 세상에 와서 처음 본 맛이다.그녀에 대한 느낌이 점점 더 좋다. 또 소리쳤다. 그녀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진다.차갑고 축축함이 따뜻하고 포근한그래서 평온함으로 이어졌다.깊이 잠에 빠진다.난 그녀를 믿게 되었다. 내가 본 세상은포근하고 평온함이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