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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청소년상담센터 , ' 우리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본문
Q. 우리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중학교1학년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몇일 전 아파트 담에서 담배를 피다 주민에 의해 신고가 들어갔습니다. 모두 6명인데 그중에서 울 아들이 담배경력이 제일 많더군요. 초등학교 5학년 때 호기심으로 한번피고 중학교 들어와서 7번 정도 피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담배들을 모두 훔친거라 합니다. 학교에 불려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공부의 맥을 끊는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대화할 때뿐만 아니라 어른들과 이야기할 때 눈의 초점이 없고 눈동자를 계속 돌립니다. 선생님은 어른 눈치를 많이 본다며 집이 엄하냐고 하더군요.. 더욱 놀란 것은 벌을 서면서도 계속 떠들고 웃고 장난치는 것을 보며 전 너무 놀랐습니다.
일찍 결혼을 해서 자식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아들의 사춘기와 나쁜 행동들을 어떻게 고쳐야하나 앞이 막막합니다.
A. 답변
반갑습니다.
아드님의 행동에 많이 놀라신 듯합니다. 흡연에 버릇없는 행동까지 아드님이 집에서 보여주는 행동과 밖에서 하는 행동의 차이가 컸나 봅니다.
아드님의 행동으로 볼 때, 그동안 부모에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호기심이 많았고, 관심이나 인정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인정의 실패가 흡연, 반항적인 행동의 원인이 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은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요. 그러나 가정형편의 사정에 따라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유능한 아이가 되기 위한 조건이 부족할 때 아이는 결국 포기하고 마는 것이지요.
아드님의 마음을 챙기시고 관심을 갖기를 권합니다. 청소년기니 너무 엄하게 야단치게 되면 오히려 아이가 말문을 닫고 부모를 거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아이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드님의 경우 상담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