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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글. 박노해(마음) 어제는 일요일 가족이 다함께 금정산 등산을 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이제 7살인데도 잘 걸어가는 모습이 귀엽고 대견했습니다. 큰 아들은 앞에서 뛰고 작은 아들도 질세라 뒤따라 뛰고 하면서 등산을 했습니다. 집 주변에 이렇게 좋은 등산로가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한참 가는 큰 아들이 “아빠, 정말 좋아요. 공기도 좋고 정말 보람차요.” 하는 것이다. 그러자 작은 아들이 거들며 “아빠 전 매일 이렇게 등산하면 좋겠어요.” 한다. 참 대견하지요. 자식키우는 재미가 이런데 있나 봅니다. 한바탕 웃고 잔디밭에 자리를 펴니, 등산 전문가들이 “그곳에 앉으면 안돼요.” 하는 것이다. 쥐들이 옮기는 전염병인 렙토스피라증이나 유행성 출혈열을 옮길 수도 있으니, 자리를 펴..
아내의 주변을 맴도는 회피적인 남편, 나도 사랑받고 싶다. 글.박노해(마음) 회피님(별칭)은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다. 친구들과 관계도 좋은 편이고 특히 운동을 즐긴다. 그런 남편에 대해 그녀의 아내 공격님(별칭)은 불만이 많다. 그녀는 남편과 다정하게 정담을 주고받으며 살고 싶지만 남편과 대화가 안 된다. 그렇다고 회피님이 아내와 함께 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그냥의 아내의 불만이 시작되면 멍하니 관망하듯이 그 상황을 지켜볼 뿐이다. 어떻게 하면 아내의 마음을 풀 수 있을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공격님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결국 싸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 세월이 15년째다. 회피적인 사람들은 감정이 억압되어 있다. 이..
뜨거운 사랑은 빨리 식는다. 글. 박노해(마음) “올해는 담배를 끊어야지.” 결심합니다. 또 “올해는 운동을 시작해야지.” 결심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결심은 “이제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공부를 시작하겠어.”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이 되고 말지요. 마음이 앞선다고 행동으로 이어지거나 결과가 좋은 경우는 많지 않은가 봅니다. 그만큼 꾸준한 실천이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욕심때문입니다. 빨른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니, 마음이 조급해지고 지금은 당장 그 산이라도 옮길 것 같지만 꾸준한 실천이 어려운 거지요. 상담을 받기위해 방문하는 내담자(상담받는 사람)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문제해결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상담자의 말을 모두 이해하는 표정으로 배우자의 부족함을 언급하지요..
내 아내는 외도중...! 글.박노해(마음) 어느 부부의 외도 이야기다. “아내가 얼마 전 가출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아내가 남자를 만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은 저녁 8시가 다 되어서 수퍼에 간다면서 11시가 되도 안 오는 겁니다.” “이상해서 직접 수퍼에 가보았지요. 하지만 없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내가 그 남자를 만나고 있었던 겁니다.” “그날 이후 아내가 이혼하자고 합니다. 자신은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으니, 더 이상 저와는 못살겠다나요.” “무슨 얘기냐, 왜 이혼이냐, 이유를 말해봐라 했더니, 저와 살면서 사랑받는 느낌이 없답니다. 또 우유부단해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커서 ” “제가 돈을 못 벌고 빚만 지고 있으니, 불안해서 못살겠답니다.” 그날 정말 크게 싸웠..
위험한 삼각관계 글.박노해(마음) 남자의 눈이 다른 여자에게 향할때 그의 여자는 질투하게 됩니다. 우리는 사랑을 독자치가 하고 싶은 존재인가 봅니다. 그래서 남자의 사랑이 오롯이 내게만 향해있기를 소망하게 되는 거지요. 이러한 마음을 집착이라고 할까요?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의 시작은 관심으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랑의 시작은 집착과 불안이 그 출발점이 됩니다. 생존과 의존의 문제인거지요. 우리가 아무리 사람이라고, 인간이라고 고상하게 의미를 부여하고도 결국 우린 동물입니다. 그래서 생존, 산다는 것에 집착할 수 밖에 없는 거지요. 그래서 프로이드(Freud)는 아동기 시절 모자지간을 연구하고 그 의미를 분석했나 봅니다. 우리는 인간이라고 동물과 달리 사유할 수 있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불안해요 글.박노해(마음) 우리 마음은 왜 불안할까요? 이유도 없이 그냥 불안해질때가 있지요. 불안하다는 것, 그래서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하기 두렵다는 것 너무 두려워 세상에 나가기 힘들다는 것 이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 것들이지요. 마음은 왜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될까요? 자신은 약한존재라는 그래서 세상은 험난하고 거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누군가 곁에서 나에게 "넌 괜찮아!" "넌 좋은 사람이야" 이렇게 말해준다면 우리는 안심이 되지요. 이렇게 좋은 사람이라고 누군가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어야 하는데...! 우린 어린 시절부터 "넌 부족한 사람이야, 니가 뭘할 수 있겠어, 그럴 줄 알았어! 비난과 질책을 받으며 자라왔죠. 그래서 우린 그 부족한 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나 봅니다. 난 ..
감당한다는 것 글. 박노해(마음) 오늘은 감당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마트에 갈 때면 꼭 필요치도 않은 물건을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돌아올 때 박스와 봉지에 많은 물건을 담아 들고 차에서 내릴 때면 왠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양팔에 박스를 안아들고 손가락엔 비닐봉지까지 건 체 들고 가는 것이 감당하기 힘들어서일까요? 감당이란 사소한 것이든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이든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옛날 어머니를 떠올리면 참 많이도 감당하셨다,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지요. 머리엔 자신의 몸보다 크고 무거운 짐을 이고, 등엔 막내 동생 업고, 내 손잡고 먼 길 걸어 장에 다녀오신 어머니. 그 어머니는 어떻게 감당 했을까요? 힘든 어머니 바라보며 응석한번 마음껏 부려..
어릴적 버림받은 상처가 원인이 돼 외도하는 아내 글.박노해(마음) 서병수(가명) 씨는 요즘 밤잠이 안 온다. 얼마 전 우연히 아내의 휴대폰에서 이상한 문자를 봤기 때문이다. '잘 들어갔어? 사랑해.' 누군가의 메시지를 보는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병수 씨는 자신이 본 문자에 대해 며칠 동안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다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결국 말을 꺼냈다. 아내는 외로웠기 때문에 다른 이성을 만났다고 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한 왜곡된 생각, 또는 어떤 결핍감으로 사랑을 시작하는지 모른다. 그 사랑이 완전할 것이라고 믿고, 자신의 결핍을 채워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결핍감을 사람이 채워주기는 어렵다. 서 씨의 아내는 외로움을 외도의 이유로 들었지만, 그 외로움은 남편도,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