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경남부부상담센터
- 아동상담
- 부산심리상담
- 밀양부부상담센터
- 김해심리상담
- 부산가족상담센터
- 부산청소년심리상담
- 부산아동상담센터
- 명지부부상담센터
- 양산심리상담
- 해운대부부상담
- 명지심리상담
- 부산성인심리상담
- 해운대부부상담센터
- 화명부부상담센터
- 부산부부상담센터
- 부부상담
- 화명청소년상담센터
- 밀양부부상담
- 심리상담
- 명지부부상담
- 해운대심리상담
- 부산심리상담센터
- 부산부부상담
- 양산부부상담
- 부산부모교육
- 부산심리치료
- 부산청소년상담센터
- 가족상담
- 김해부부상담
- Today
- Total
목록화명부부상담센터 (55)
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Q. 저만 힘든 건가요? 올해로... 5살인 딸이 있습니다...저는 24살 젊은 나이에 시집와서 열심히 살고 있는 맘입니다^^ 제가.. 지금 갑상선 진단을 받고 2년이 넘게 약을 복용합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그런지... 아이에게 한동안은 손지검을... 조금 했습니다... 이제 와보니.. 저도 후회합니다. 아이가 아프기도 하지만... 매일 때리는 것 같아..힘들고 맘 아팠을 겁니다.. 이쁘고 사랑하는 저희 딸이지만.. 한두 번 참다가도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러는 시기가... 3개월 정도.... 제가 임신을 하고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가 힘들어서 유산이 되고 나서는 집에서 조금 쉬는 동안 아이도 유치원에 억지로 가고 힘들어 했을텐데... 그래서인지...

Q. 욕하는게 자꾸 생각이 난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7세가 되는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평소 성격이 활발하지만 마음이 좀 여린 딸아이는 웃기도 잘하고 울기도 잘합니다. 그래도 금방 잊어버리고 애교부리고 잘 웃는 아이지요. 근데 요 며칠 계속 욕이라든지 누가 죽었으면 좋겠다든지 누가 이상하게 생겼다든지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든다고 힘들어해요. “엄마 이 말은 나쁘지, 이 *끼야 라는 말, 또 이 바보야 , 멍청아 이런 말” 이러면서 자꾸 저에게 물어봐요. 그러곤 자꾸 그런 생각이 난다네요. 길거리를 지나가도 이사람 저사람 보면서 이상하게 생겼다는 이야길 하구요. 그래서 그 사람 들으면 기분이 나쁘겠지 이야길 했더니 그 사람들 지나가고 나면 “엄마, 나 저사람 이상하게 생겼는데 이야기 안했지” 그러네요. ..

Q. 자꾸 혀를 빨아요. 15개월 때까지 완모를 했구요 밤중수유도 같이했어요. 15개월이 지나면서 젖을 끊었구요. 젖을 때니깐 손을 넣어서 젖을 만지더라구요.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허를 천장위로 말아서 (젖을 빠는 것처럼) 빨기 시작했구, 머리카락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해서 놔뒀는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어요. 티비를 볼 때 잠이 들기 전에 특히 많이 빨구요. 자면서도 가끔 혀를 말아빱니다. 공갈젖꼭지를 빨아라고 줘도 아기꺼라고 싫다고 하고 그러네요. 낯선 환경에서도 빨기도 하구요. 부모참여수업을 갔었는데 발표를 하려고 할 때도 빨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손수건 이불 이런 것을 만지고 안정을 찾는 것 같던데. 혀를 말아 빠니깐 걱정입니다. 혀끝 ..

Q. 너무 심하게 울어요! 4살 딸아이입니다. 3살 말부터인 것 같습니다. 뭘 못하게 하거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집이든 밖에서든 바닥에 누워서 발악을 합니다. 혹시나 기가 넘어갈까봐 달래지만 처음엔 말을 듣지도 않고 어느 정도 울고 나서야 달래면 진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달래도 안될땐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속수무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고집이 세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바닥에 누워 울 땐 자기 머리도 뜯고 발버둥을 치면서 분이 안 풀리는지 악을 쓰며 웁니다. 3살 말쯤, 우리 부부가 많이 싸웠습니다. 아빠가 때리면 엄마는 악을 쓰면서 울었지요. 그 모습을 아이가 다 지켜보고 있었고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혹시 그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까요? 이유를 알고 싶어요. A. 답..

'KBS부산 갈매기 도시樂(락)' 멘토 상담후기 'KBS 부산 갈매기 도시樂(락)'과 오아시스가 멘토가 되어 놀이치료를 한 전혜민 아동, 어머니의 상담후기입니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다 똑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혜민이를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혜민이가 저와 다르게 받아들였는지 몰랐어요. 저는 아이를 착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야단을 많이 쳤어요. 그렇게 한 결과 제 아이가 자신감이 없었어요. 다행히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서 혜민이 마음도 알게 되고 야단보다 혜민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었더니 지금은 혜민이가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저와 관계도 가까워졌습니다. 오아시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사회성 프로그램을 마치며글. 흙내음 아이들과 함께한 12주의 마지막 날이다. 아이들은 친구와의 경험을 통해 부쩍 성장을 한 느낌이다. 친구와 어울리는 것에 대한 즐거움, 다른 친구의 어려움을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며 반성하는 마음, 친구에게 칭찬의 말을 건낼 수 있는 여유로움, 경쟁을 통해 열심히 참여하는 도전정신 등...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준 우리 친구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스러웠다. 늘 부모와 우리 아이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많은 갈등을 경험한다. 부모와 다투고 감정적으로 대립하지만 부모의 가슴 깊숙한 마음이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 적어도 갈등이 있더라도 부모가 나를 사랑하는 굳은 마음으로 갈등을 잘 견디고 ..

Q. 친구에게 상처받고 인터넷만 해요. 작년 12월(중1 여학생)에 친한 친구가 2명 있었는데 2학기 때 전학 온 친구가 단점을 소문내 전부다 갈라졌습니다. 그 문제로 학교를 가지 않았습니다. 올 신학기 때부터 등교중인데 친구사귀기를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가기도 싫어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하기도 꺼려하고 학교 갔다 오면 인터넷만 하고 생활이 안 됩니다. 컴퓨터를 끄라고 하면 짜증을 내고 잠깐만 잠깐만 하면서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합니다. 고집이 세고 자존심도 강합니다. 좋아하는 것은 음식 만들기와 좋아하는 가수팬클럽 활동이고 그 가수를 너무 좋아해서 CD나 DVD를 신청하고 모으고 가끔씩 공연도 가는게 취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무조건 싫다고만 합니..

소감 한 마디 일년 전, 상담센터의 문을 들어설 때는 초긴장에 인생을 다 산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정말 답이 안보였다. 과연,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처럼 밝아질 수 있을지? 어울릴 수 있을지? 초등학교에 가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든게 의문이고 선뜻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정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다. 집안 환경 때문에, 엄마 일 때문에, 할머니 때문에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도 아이는 나름대로 강해지고, 어쩜 세상사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엄마 없이도) 어울릴 줄도 알고 욕심이 제법 많다. 지금 바라는 게 있다면 언어순화다. 가정환경, 교육이 아이의 입에서 내비춰진다. 부끄럽다. 노력해서, 꼭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