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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Q. 자꾸 혀를 빨아요. 15개월 때까지 완모를 했구요 밤중수유도 같이했어요. 15개월이 지나면서 젖을 끊었구요. 젖을 때니깐 손을 넣어서 젖을 만지더라구요.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허를 천장위로 말아서 (젖을 빠는 것처럼) 빨기 시작했구, 머리카락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해서 놔뒀는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어요. 티비를 볼 때 잠이 들기 전에 특히 많이 빨구요. 자면서도 가끔 혀를 말아빱니다. 공갈젖꼭지를 빨아라고 줘도 아기꺼라고 싫다고 하고 그러네요. 낯선 환경에서도 빨기도 하구요. 부모참여수업을 갔었는데 발표를 하려고 할 때도 빨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손수건 이불 이런 것을 만지고 안정을 찾는 것 같던데. 혀를 말아 빠니깐 걱정입니다. 혀끝 ..

Q. 너무 심하게 울어요! 4살 딸아이입니다. 3살 말부터인 것 같습니다. 뭘 못하게 하거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집이든 밖에서든 바닥에 누워서 발악을 합니다. 혹시나 기가 넘어갈까봐 달래지만 처음엔 말을 듣지도 않고 어느 정도 울고 나서야 달래면 진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달래도 안될땐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속수무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고집이 세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바닥에 누워 울 땐 자기 머리도 뜯고 발버둥을 치면서 분이 안 풀리는지 악을 쓰며 웁니다. 3살 말쯤, 우리 부부가 많이 싸웠습니다. 아빠가 때리면 엄마는 악을 쓰면서 울었지요. 그 모습을 아이가 다 지켜보고 있었고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혹시 그때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까요? 이유를 알고 싶어요. A. 답..

'KBS부산 갈매기 도시樂(락)' 멘토 상담후기 'KBS 부산 갈매기 도시樂(락)'과 오아시스가 멘토가 되어 놀이치료를 한 전혜민 아동, 어머니의 상담후기입니다. 모든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다 똑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혜민이를 잘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혜민이가 저와 다르게 받아들였는지 몰랐어요. 저는 아이를 착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야단을 많이 쳤어요. 그렇게 한 결과 제 아이가 자신감이 없었어요. 다행히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서 혜민이 마음도 알게 되고 야단보다 혜민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었더니 지금은 혜민이가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저와 관계도 가까워졌습니다. 오아시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빈 엄마, 아빠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큰 문제가 있어서 찾는다고 생각했었다. 처음 왔을 때는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많다라고 생각했는데, 부모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는 걸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문제 해결방법을 잘 몰랐지만 끝나가는 이 시점에는 아이와 문제 해결방법에 대하여 얻은 것이 많아졌다. 나 자신도 이해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폭도 넓어진 것 같다. 사회성 부분도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인 나도 많이 배운 것 같다. 가장 가슴 깊이 와 닿는 한마디.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는 그 한마디가 자신을 가장 많이 변화 시켰다고 본다. 이런 상담이라는 자체에 거부감이 있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나에게 꼭 필요했던 것 같았다...

이젠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요.○은 엄마 처음 은이와 상담을 받으러 왔을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느 엄마들이 각자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한두 번쯤은 느낄 수 있는 일들이지만, 유독 내 아이만 그런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어쩔 줄 몰라 했었습니다. 아이의 이런 행동이 부모의 행동에서 비롯되고, 특히 엄마와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은이로써는 제 행동, 말투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걸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직업상 우리 가족 모두가 너무 건조하고 빡빡하게 살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린 은이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유아기에 부모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기억을 평생 가지고 있을 은이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제 자신도 힘든 저를 추스려볼 기력이 없는데 아이에게 힘든 저의 감정들을 많..

폭발하는 부모, 불안한 자녀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원장 박노해 아이가 학교에 가기 위해 숙제나 세수, 가방 정리 등을 준비하지 않았거나, 한다고 해도 늑장을 부린다면 어느 부모든 야단치거나 서둘 것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거야!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돼!’ 같은 신념이 강한 부모의 경우, 스스로 알아서 하지 못하는 자녀를 용납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폭발하기가 쉽다. 부모가 자신의 짜증과 분노만 잘 조절할 수 있어도 부모-자녀 관계는 한층 좋아질 것이다. 분노 감정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예를 통해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접근해 보자. 엄마, 학교 가기 싫어 창문 사이로 드리운 햇살이 마음의 평화와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 준다. 민수 엄마는 오..

아름답게 또 초라하게 글.박노해(마음) 가을에 단풍은 끝을 향해가면서도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도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결혼하고 우리들은 아름답게 살겠다고 생각했지만 찬 겨울바람에 내동댕이 쳐진 낙엽처럼 아름답지 못해, 서글픈 마음을 느끼곤 한다.결혼이 어려운 건, 새로운 시작을 통해서 과거의 그림자를 지우고 싶기 때문인지 모른다.우리는 항상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한다. 그림을 그려도 원하는 만큼 그려지지 않을 때, 깨끗한 종이에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 새롭게 시작할 때는 한껏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까지 갖지만 얼마지않아, 새 종이에도 원하는 만큼 그려 지 지지 않는 걸 않다.결혼하고 새로운 그림을 그리려는 이유가 뭘까?이 그림만큼 제대로 그리고 싶은 이유가 뭘까?제대로는 없는 것인지도 모른..

Q. 놀다가 친구들을 꼬집거나 물어요. 4세 남자아이예요. 평소에는 말도 잘 듣고 놀기도 잘합니다. 장난감 같은걸 가지고 놀 때 친구들과 다툼이 조금씩 있긴 해요. 서로 하려구요. 장남감이야 아이들이니깐 그렇다고 쳐도 잘 놀다가 안 보고 있음 친구들을 꼬집고, 툭툭 치고 지나가고 그래요. 첨엔 “그러면 안돼,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놀아야지.” 이렇게 혼을 내면 “네” 하고 대답을 잘해요. “친구들 때리면 안돼요.” 하면서요. 근데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놀다가도 친구와 마찰이 생기면 꼬집거나 물기부터 하네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A. 답변 안녕하세요.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으로 다소 난처하고 힘든 상황이신 듯합니다. 이런 경우 원인을 몇 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아이가 과잉충족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