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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부산아동상담센터 , '이젠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요. ' 본문
이젠 아이와 함께 하고 싶어요.
○은 엄마
처음 은이와 상담을 받으러 왔을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느 엄마들이 각자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한두 번쯤은 느낄 수 있는 일들이지만, 유독 내 아이만 그런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어쩔 줄 몰라 했었습니다.
아이의 이런 행동이 부모의 행동에서 비롯되고, 특히 엄마와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은이로써는 제 행동, 말투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걸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직업상 우리 가족 모두가 너무 건조하고 빡빡하게 살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린 은이는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유아기에 부모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기억을 평생 가지고 있을 은이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제 자신도 힘든 저를 추스려볼 기력이 없는데 아이에게 힘든 저의 감정들을 많이 쏟아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점점 변해가는 은이의 모습이 조금씩 보입니다.
저 또한 제 자신을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은이와 제가 지금 마음처럼만 서로에 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