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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집단따돌림에 노출된 자녀 부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아시스원장 박노해 우형이(가명)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다. 우형이는 유치원 시절부터 울보로 통했다. 친구들이 장난감을 뺏거나 때리면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다 좋아지고 또 넘어가고 하면서 초등학교 생활은 그럭저럭 넘기는 듯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 친구들의 놀림과 괴롭힘이 점점 심해지기 시작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6학년 땐 결국 '왕따'가 되고 말았다. 자녀는 어떤 이유로 자신감이 약해지고 사회성이 떨어지게 되는 것일까? 상담을 하다 보면 부모의 왜곡된 양육 태도가 원인일 때가 종종 있다. 우형이의 경우 부모뿐 아니라 집안 어르신들이 우형이를 '귀한 아이'로 떠받들고 있었다. 부모의 과잉보호 때문에 사회성이 떨어지게 된 것이었..

아이는 부모라는 거울을 보고 자란다.그것은 엄마인 내게 주어진 선물이자기회이기도 했다.나를 거울삼아 아이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난다는 것, 그보다 더 멋진 일이 세상에 또 어디 있겠는가. - 장병혜의 아이는 99% 엄마의 노력으로 결정된다> 中 -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마음의 문을 열고.. ○현 엄마 처음 상담을 받고자 여기를 찾아왔을 때는 정말 현이가 괜찮아질까? 좋아질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횟수가 들어갈수록 현이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또 상담시간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잘 왔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부모가 변하면 아이는 굳이 ‘변해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변해간다는 것. 자기 자신을 많이 생각하고 들여다보면 볼수록 빨리 변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마음을 연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깨달았고 요즘은 조금씩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자기 자신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힘들긴 힘드네요. 현이와의 관계도 지금 당장 좋아질꺼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제 마음이 열리면 언제든지 가까워질 ..

아들 삶에 등불이 되어준 선생님께 성○ 엄마 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넘 오랜만이라 조금 죄송한 맘이 앞서네요. 그동안 잘 지내시고 바쁘게 살아가시는 모습 반갑고 한편 존경합니다. 요즘 우리 아들 너무 자신감 넘치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 모습! 가슴이 벅찰 때가 많습니다. 선생님이 계셨기에 저렇게 반듯하게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 밖에 드릴 말이 없습니다. 이제 고3이란 힘든 한해를 보내야 하지만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가 있기에 요즘은 그마저도 즐기는 것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저 나름대로 열심히 잘 키웠다고 생각했던 지난 세월! 선생님을 만나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결혼해서 부부로 산다는 것과 부모가 된..
Q. 짜증과 신경질을 자주 냅니다. 중2 딸을 둔 직장인 엄마입니다. 학교에 갔다 오면 늘 컴퓨터와 휴대폰만 갖고 있어서 아이들 아빠가 아주 크게 혼을 내고 컴퓨터 마우스도 뺏고 다니던 학원도 다 끊어 버리라고 한 후부터 항상 문을 걸어 잠그고 있어요. 말이 많던 아이였는데 말수도 크게 줄었고 말을 건네면 신경질과 짜증이 가득합니다.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맞벌이를 하다보니 매일 아이들과 대화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도 직장을 그만둘까 합니다. 아빠가 그러고 나서는 아빠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하고 절대 화해는 안 할꺼라고 하면서 아빠가 보기 싫다고 합니다. 공부도 이제 안 할꺼고 얼마 후면 중간고사인데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딸이 예전처럼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넘..

Q. 친구 문제로 상처받고 친구 사귀기 힘들어해요. 중학교 2학년 아이입니다. 작년에 친한 친구가 2명 있었는데 2학기 때 전학 온 친구가 단점을 소문내 전부다 갈라졌습니다. 그 문제로 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올 신학기 때부터 등교 중인데 친구사귀기를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가기도 싫어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하기도 꺼려하고 학교 갔다 오면 인터넷만 하고 생활이 안됩니다. 컴퓨터를 끄라하면 짜증을 내고 잠깐만 잠깐만 하면서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합니다. 고집이 세고 자존심도 강합니다. 좋아하는 것은 음식 만들기와 좋아하는 가수 팬클럽 활동이고 그 가수를 너무 좋아해서 CD나 DVD를 신청하고 모으고 가끔씩 공연도 가는게 취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무조건..

상담을 마치며○재 엄마 아이와 저와의 대화단절로 상담센터에 문을 두드린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갔네요. 첫 상담 후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우리아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저는 우리 아이가 부족하다고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달라지는 만큼 우리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오더군요. 그렇습니다. 문제는 결국 저에게 있었습니다. 제가 변화되는 만큼 아이와 저는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제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아이가 많이 달라졌다는 소릴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아이와 저에게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와 저희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길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아이와의 소통에 ..

마지막 상담을 마치면서○현 엄마 처음은 너무나 망설였는데 괜한 일로 주위에서는 아이들이 한때 그럴 수 있다고 그러다가 좀 크면 나아진다고 나를 과민하고 예민한 엄마로 생각했지만 무엇보다 딸이 걱정되어서 상담실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첫 상담에서 딸의 문제가 곧 나의 문제라는 것을 알았다. 모든 원인이 나에게서 시작되어 딸아이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에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처음 얼마간은 조급한 마음에 아이의 상황에 별 진전이 없는 것 같아서 조급해하고 의심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매주 회를 거듭할 때마다 딸을 대하는 내 행동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남편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도 많이 객관적이고 약간은 무덤덤하게 바뀌었다. 자식이나 남편 모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