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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상담을 마치고... 처음에는 이곳저곳 다녀보다가 별 기대 없이 이곳을 찾았어요. 왠지 믿음이 가고 내 아이의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역시나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내 아이의 모습을 보고 감사했어요. 주변의 반응들도 좋았어요. 부모의 마음이 다 그런 것 같아요. 내 아이에 대해 좋은 말을 들었을 때는 나에게 칭찬을 하는 것 같고, 그렇지 않을 때는 마치 내가 잘못한 양 주눅 들고 내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여기에 오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많았고, 남편과의 관계도 많이 좋아졌어요. 타인을 이해하려는 마음도 많이 생겼습니다. 문제아이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저 또한 문제부모였던 것 같아요. 여기서 배운 여러 가지 것들을 꼭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

Q. 선생님께 지적받아도 무서워하지 않아요. 1학년때도 선생님께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2학년 들어가면서 선생님께 자주 전화가 오네요.. 수업시간에 가만있질 못하고. 자꾸 들락거리고. 눈이 안 좋아 앞자리에 앉아야하는데, 선생님께서 자꾸 방해되니깐 뒤로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뒤에서 조용히 너 맘대로 다니라는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말로도 타일러보고 매로도 다스려봤지만 그때뿐이네요. 자기도 가만있어야 되는걸 아는데 자꾸 몸이 가만있질 않는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혼내고 실실웃으면서 무서워하지도 않는다고합니다친구들도 악의가있는건아니지만 자꾸 때리고..자긴좋아서그러는건데 표현을그렇게하나봅니다..자꾸말을해도 통하질않네요...성격은 굉장히 밝고 낙천적입니다저희아일아는사람들은 성격좋다고 넉살좋다고들하는데 저는 오히..

Q. 아이가 왕따 당하는 것 같아요. 제 아이가 초등 6학년입니다. 집근처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같은 반 친구와 다른 아이들 6-7명 정도가 부르더니 담배 좀 피워보라 하더래요. 싫다하니 몇 대 때렸나봐요. 그걸 선생님께 이야기 했더니 왕따를 시키더래요. 앞으로 중학교도 가야하는데 그 애들이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될까 많이 걱정됩니다. A. 답변 안녕하세요. 아이의 일로 속상하고 답답한 심정이시죠. 초등 6학년 친구아이들이 한 행동이 참으로 지나치네요. 그래서 아이는 선생님에게 사실을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그 애들이 자신을 왕따시키는 상황이 아이는 아이대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참 억울하고 불안하실 듯합니다. 왕따라는 과정에서는 꼭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왕따를 가하는 아동들..

Q1. 딸과 마찰이 자꾸 생겨요. 중학교 1학년 딸과 초등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희 딸은 초등 6년 말부터 조금씩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지금은 학습이나 기본 생활 습관까지도 엄마인 저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우선 아침에 깨우는 일부터 시작하여 거의 지각을 밥 먹듯 합니다. 본인도 일어나고 싶지만 힘들다고만 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입학할 때 반 1등으로 들어갔지만 지금은 하위권에 있습니다. 본인은 집중도 안되고 수업시간에도 흥미도 없다고 합니다. 한번은 시험기간에 이번 시험은 잘 해보겠다고 폰까지 저한테 맡기겠다고 하면서 의욕을 보이더니 성적은 더 엉망이었습니다. 어느 날은 제가 잘 모르는 어떤 선배 언니 집에서 자고 오겠다고 서슴없이 말합니다. 결국은 험한 말이 오간 후 집에 들어오게 하..

상담 후기 이 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항상 불만스러워하며 시비조였던 아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제는 아이도 편해지고 저도 편해져서 모자관계도 많이 좋아지고 아이의 표정도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서 기뻐요. 앞으로 가끔씩 서로 부딪히고 안 맞는 부분도 있을 테지만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 -성O 엄마-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051-332-5895

상담을 받기 전에는 모든 문제들이 아이에게 비롯되었고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마다‘우리 아이가 왜 저렇지? 저건 안돼’하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부모가 고쳐주어야지 하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통해서 아이의 문제는 부모에게서 나온 것이고 특히 나에 의해서 비롯된 것들이 많았음을 알고 조금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문제들도 부모가 변화해야지만 고쳐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과정에서 내가 먼저 변해보려고 노력하였고, 내가 변하는 것보다 아이가 변화하는 것들이 더 많기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욕심이었지요. 지금은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도 잘 가고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말도 잘 겁니다. 처음에는 제가 친구들과 부쳐 주어야 놀았지만 지금은 아이 혼자 알아서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합니다...

상담을 마치며... 작년 1월 초에 이곳을 처음 방문하던 시기에는 아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인해 그야말로 눈앞이 캄캄하기만 했습니다. 형제도 없는 외동인지라 오직 저 한명에게만 온 정성을 쏟았다고 생각했건만 도대체 무슨 불만이 많아서 그런 모습을 보이나 싶었지요. 하지만 상담을 받으며 왜 우리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보일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엄마, 아빠! 제발 나 좀 사랑해주세요.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라는 말은 아직 어려서 못한 채 온몸으로 아픔을 절규하듯이 표현한 것이었더군요. 또한 아이만이 아닌 저의 아픈 과거 탓에 아이를 더욱 힘들게 만든 점을 깨닫게 되었을 때는 너무나 아이에게 미안하더군요. 아무튼 결코 짧지 않은 1년5개월간의 상담기간 동안 원장님과 선생님의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