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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족심리상담 , '사춘기'

p&cmaum 2023. 4. 21. 14:27

사춘기를 맞으면 북한군도 피해간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힘든 시기란 뜻이겠지요.

 

청소년기에 자녀가 부모에게 말댓구를하고 저항을 한다는것은 부모에게 당황되게 하지만어떻게보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청소년기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고 표현을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청소년기가되면 부모는 힘든시기를 보내야합니다.자녀가 어느새 이렇게  성장했다는점도 어색하지만 자녀의 변화를 수용해야하니, 이만저만 난감한게 아닙니다.그러나 자녀의 변화를 수용하는 것이 자녀를 사랑해주는 것이지요.우리는 누구나 습관대로 살고 싶어합니다.습관이 우리에게 상처가 되고 크게 병이 된다고 할지라도 습관은 익숙하고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강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게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사춘기 자녀의 저항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이럴땐 욱하거나 회피하지말고전문가의 도움을 청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들은 사춘기때는 다 그렇다고 말하지만 자녀의 변화를  수용하기 두려워, 회피적인 대처인 경우가 많습니다.솔직히 인정하는 것이 좋지요, 자녀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대상관계심리학자, 도날드 위니컷은 청소년기에 비행청소년보다 순으적이고 의존적인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없다고했습니다. 그만큼 청소년기는 도전하고 실패하며, 저항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서 너무 조급증을 내려넣으시기 바랍니다.청소년기엔 부모 뜻대로 되는 시기가 아니니 말입니다.법륜스님은 청소년기는 기다려주는 시기라고 하지 않습니까?우리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부모로서 감당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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