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부심리상담 , '고부갈등에 새우등 터지는 남자'

고부갈등에 새우등 터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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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노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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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은 왜 생길까요?

고부갈등의 이유가 시어머니 때문이라면 어머니가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다는 뜻이지요.

또 며느리 때문이라면 이 또한 며느리가 어른답지 못한 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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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아들을 며느리에게 넘겨주기 싫고 며느리는 시어머니에 대해 불만이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가 고부갈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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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을 본처와 첩에 갈등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을 집착하니 전처에 해당되고요.

며느리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시어머니가 있으니 후처에 입장이 될수 밖에 없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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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시어머니는 아들을 집착할까요?

어떤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시부모님 사이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시아버지 잘못이 큽니다.

시아버지가 시어머니에게 잘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어머니는 아들을 집착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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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집착하니 며느리가 미워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어요.

시어머니가 아들을 좋아한다지만 그런 아들과 결혼 한 며느리는 남편이 달가울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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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어머니가 아들을 사랑한다지만 아들은 아내(며느리)와 갈등하다가 이혼위기까지 간다면 시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사랑도 아들에게 고통이 되고 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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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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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상대를 이롭게 하는 것 아닐까요?

아들을 이롭게 하자면 부모는 물러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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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가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다고 하잖아요.

그 일자리도 기성세대가 좋은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아니겠어요. 기득권을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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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겠지요.

며느리에게 아들을 내어주기가!

하지만 아들을 사랑한다면 아들을 이롭게 해야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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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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