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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부상담 , '배우자 때문에....!'

p&cmaum 2024. 4. 13. 10:47

 

글. 박노해(마음)

 

"남편때문에 답답해 죽겠어요. #남편은 집안일에 관심이 없어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느낄 때가 많잖아요. 이렇게 말하면 남편은 아내 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우린 왜 힘들까요?

우리가 힘든 것은 #배우자에게 기대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기대를 할 수 있지만 나의 기대가 적절한 수준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는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기대가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너무 기초적인 수준에서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퇴근하고 설거지가 안돼 있으면 어떻게 '여자가 집에서 놀면서 설거지를 저렇게 둘 수 있을까? 집에서 하는 일이 뭐 있다고'.

아이 재우고 나와 핸드폰 잡고 잠든 남편을 볼 때면 답답해서 속이 터질 때가 있지요. '어떻게 설거지를 보고도 저렇게 잠들 수 있을까?'

부부는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당연한 기대가 #부모처럼 살과 피가 썩인 사이에서 했던 기대처럼 당연하지 않다는 것 생각해본적 있으신가요?

부부는 알고 보면 살도 피도 썩이지 않은 그냥 남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부가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부모에게 당연히 기대했던 것처럼 배우자에 대한 기대를 당연하다고 생각할 경우, 우리는 그 배우자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배우자에 대한 기대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살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할때 불행해진다는 것, 잊지 말아야하죠.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 순간 마시는 시원한 물한모금도, 신선한 공기도 어느 하나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갈증이 심할때 물이 소중한 것 처럼, 유격훈련 가스실에서 나와 거친 숨을 들이 쉴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물과 숨마져도 당연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됩니다.

#배우자가 곁에 있다는 건 당연하지 않다는 것, 그 점을 잊지 말기 바랄게요.

늘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 #마음에 #행복이 됩니다. 힘내시고요.^^

 

 

 

박노해차상숙부부상담센터 051)332-5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