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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차상숙심리이야기
#심리상담 , '그리운습관' 본문
그리운 습관
글.박노해(마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지요.
그래서 살을 뺄수 있다면 그 어떤 부담도 감수하게 되는가 봅니다.
몸매가 자신감을 대표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몸이 뚱뚱하면 부족한 사람이 되는 시대, 몸매가 날씬하면 취업이 잘되는 시대가 요즘시대인가 봅니다. 참…….!.
많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신흥종교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라면 그 어떤 부담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적게는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까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성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돈을 들이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도 다시 예전 습관이 그리워 폭식하곤 자책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마음껏 먹든 습관이 그리운 것이지요.
세상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찾는가 봅니다.
또 먹는 것을 통해서도 욕구를 충족하기도 하구요.
참 재미있지요. 다이어트를 통해서도 존재감을 찾고 싶고 먹는 것을 통해서도 욕구를 충족하고 싶고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까요?
다이어트를 통해서 존재감을 회복하는 것이나, 먹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나, 이 둘 모두 우리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없다는 거지요.
그러나 익숙한 습관때문에 우리는 좀처럼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 없고, 먹는 즐거움 또한 만만찮은가 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존재감을 회복할까요?
그것은 다이어트에 집착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먹는 것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하지요. 다이어트를 통해서 존재감을 회복하겠다는 생각도 열등감이 원인이고 먹는 것에 집착하는 것도 마음 고픔을 채우고자 집착하는 것이니까요.
우린 사랑없이 살순 없는 걸까요?
음식에 집착하는 것,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것, 사람에 집착하는 것 집착은 모두 애정에 문제가 되어서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독립된 존재가 되고 싶다가도 의존할 대상을 집착하게 되는가 봅니다.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것도 세상에 비치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걸가요?
그래서 늘 습관에 노예로 살아야 하는 건가요?
상담자도 습관이 있습니다.
오래된 왜곡된 습관부터 직업병의 하나로 세상사람들을 안타까워하는 습관 말입니다.
오래된 왜곡된 습관은 제가 상담을 공부하게 된 동기가 되어주었고 지금도 그 습관과 교제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삶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시작하면서 자유가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삶이란 생각했던 것 보다 두렵고 불안하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늘 불안에 떨고 두려워하며 걱정하는 내담자들을 보며 왜 습관에 집착할까?
내면에 믿음과 평화를 발견치 못하는 것이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가끔 오래된 습관이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도 그 습관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습관이 내가 아님을 잘 알기에 진정으로 내가 원했든 내 삶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리운 습관, 그것은 향수일까요? 집착일까요?
박노해차상숙부부심리상담센터입니다
051)332-5895